쁘띠첼 미초 파인애플 솔직 시음 후기


쁘띠첼 미초 파인애플 솔직 시음 후기

미초 파인애플 구매하다.

슈퍼에 다른 것을 사러 갔다가 미초 파인애플이 앞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어머니와 함께 천기누설에서 파인애플 식초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 걸 보고 난 뒤에 같이 열심히 먹고 있는데요, 구매해서 먹기에는 가격도 비싸고 만들기에는 숙성하고 걸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미초 파인애플을 보고 구매해봤습니다.

 


쁘띠첼 미초 파인애플 솔직 시음 후기

▲ 왼쪽으로부터 미초, 파인애플 식초(인터넷 구매), 홈메이드 파인애플 식초(직접 만듦)

 

홍초, 미초 중에서 미초가 저렴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요, 미초 파인애플은 홈메이드 식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더 이상 파인애플 식초 만들지 않아도 될까?’ 하는 마음에 먼저 맛을 보려고 합니다.

 


쁘띠첼 미초 파인애플 솔직 시음 후기

시음 결과는…… 맛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맛이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주스 마실 때와 느낌이 너무 같습니다. 기존에 담가먹던 것과 사먹던 것과는 맛이 너무 달라서 선뜻 구매하기가 꺼려지네요.

아무래도 기존의 수제와는 달리 대량 생산하는 것이다보니까 건더기같은 것들도 깔끔하게 정제하고 만들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드는게 아닌가 싶던데, 향과 맛이 너무 강해서 선뜻 손이 가질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효과면에선 ‘집에서 직접 담가 먹는 것과 최대한 가까운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파인애플 과즙을 효소처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기존 쁘띠첼 미초 제품 라인업과는 차별화 포인트를 뒀다.’라고 기사에 나오는 것으로 봐서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어머니께 드려보고 괜찮다고 하면 계속 먹고, 아니면 담가 먹던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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