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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리뷰

 자기계발서,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리뷰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리뷰

 

 살아가면서 말을 잘한다는 것은 참 중요한 것같다. TV에서하는 스타특강쇼같은 것을 보면 그들이 하는 말에 감동하기도 하고, 그들의 인생 역정을 보며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이렇듯 말이 사람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참 다양하다. 학생 시절 선생님의 말 한마디로 인생이 크게 변한 사례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옛날부터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내려올 정도니 그 중요성을 쉬이 짐작할 수 있다. 현대에도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다.

「적을 만들지않는 대화법」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내 편이 되게 할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적이 되지는 못하게 해야하지 않겠는가. 이 책은 대화에 서툰 사람들이 우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간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리뷰

 저자는 자신의 대화기법을 텅후(Tongue Fu)라고 불렀는데, 이 말은 중국 쿵후에서 따온 말이다. 중국 무술이 상대의 신체적 공격을 막아내고 받아치듯이, 텅후는 심리적 공격을 막아내고 받아치기 위한 기법이라 할 수있다. 개인적으로는 대표적인 중국 무술인 태극권을 생각했는데, 마치 물과같이 상대의 공격을 부드럽게 흘리고, 받아친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의 내용은 위의 이미지와 같이 챕터와 상황별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챕터는 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56개의 기법이 제시되어 있다.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리뷰

 각 기법은 저자인 샘 혼이 강연 등을 하면서 들은 사람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상사, 직원 등)로부터 효과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그것이 어째서 효과적인지 설명하고 있다.

 

아무리 유능해도 적이 많은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다들 말 때문에 낭패를 보거나 후회를 한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화가나서 앞뒤 가리지 않고 폭언을 했다가 뒤돌아서 후회했던 경험, 그 당시에는 적절한 말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보니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는 후회.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보고 싶다. 책을 전부 읽어볼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법들을 찾아서 읽고, 배운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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