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거리고 보습이 필요한 내 피부에게, 메디션 ER 화장품 리뷰

2014.04.27 09:00

복합성 피부/ 지성,지루성 피부 - 메디션 ER 화장품 리뷰

이제 다시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봄, 가을이 거의 없어지고 겨울과 여름만 남은 기분이 드네요. 여름이 되면 모두 더워서 힘들지만, 더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성/지루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인데요, 여름이되어 피지가 더욱 과다하게 나고, 땀때문에 염증이 생기거나 더 피부가 더 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것은 체질이기 때문에 단순히 약을 먹거나 한다고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라서 꾸준히 관리를 해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메디션 ER 화장품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피부타입을 모르고 관리를 잘 하지 않아서 나중에 가서 저처럼 피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자신에게 맞는 좋은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아래에 소개시켜드리는 제품은

이알 기초 3종 + 이알 세붐 컨트롤, 모이스처 배리어 인텐시브 크림

입니다. 번들거리고 보습이 필요한 피부에 바르는 제품라인으로 복합성피부/지성 피부 라인에 좋습니다.

 

 위 사진이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들입니다. 포장 박스에 코를 대고 한번 숨을 들이키면 기분 좋은 종이냄새와 나무냄새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포장이었습니다. 실제로 해봤는데, 딱히 그런 냄새는 나지 않았던 것 같지만요. 그리고 가운데 띠지에는 위급한 상황, 내 피부를 치유해줄 응급처방이라고 써있었고, 제품에 그려진 십자 모양 등은 확실하게 신뢰감을 주네요.

 

왼쪽에 같이 동봉되었던 제품 소개 책자인데요, 이런 글귀에서 신뢰감을 얻을 수 있었죠. 안에 소개되는 제품군들도 전부 피부 트러블용 제품들이었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브랜드 명이 메디션이잖아요? 쓰다보면 치유될 것 같습니다.

 

책자를 열어봤을 때 이런 글귀를 봤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보았던 점이 '피부 과학', '최신 의학 논문을 통한 최적의 농도' 였습니다. 제가 피부가 워낙 안좋다보니 피부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책도 가끔 사서 읽곤 합니다. 최근에 읽었던 책은 피부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스킨 멘토링이었습니다. 거기에 있던 내용들은 대부분 몰라도 상관없는 것이었지만 그 중에서 건질만한 것들은 '피부 장벽'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피부 장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도를 적절하게 지켜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안에는 이알 네이처 클렌징 폼, 이알 스킨 퓨리파이어, 이알 베이직 컨트롤 에멀전이 들어있습니다. 모든 화장품의 기초가되는 폼클렌징, 스킨, 로션이 되겠습니다. 옆에 있는 두 놈은 이알 세붐 컨트롤 인텐시브 크림과 이알 모이스처 배리어 인텐시브 크림으로 이 두 제품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게 됩니다.

 

 오른쪽에 있는 폼클렌징은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입니다. 메디션 ER 화장품과 함께 리트머스지를 제공되어서 리트머스지로 폼클렌징의 산도를 확인해보고자 꺼내봤습니다. 처음에 이알 네이처 클렌징 폼을 리트머스지에 묻혔을 때 색깔이 변하지 않고, 물처럼 약간의 자국만 남아서 묻히는 방법을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측의 폼클렌징, 딱봐도 트러블용으로 보이시죠? 짜서 리트머스지에 묻혔더니 색깔이 확 변해버리더군요. 여드름용 폼클렌징인데 그렇게 변할 줄은 몰랐습니다. (당황)

 

 아까 말씀드렸던 책을 통해 적당한 산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알았었는데, 여태까지 사용하던 폼클렌징이 저런 것인줄도 몰랐다니 제가 정말 한심하더군요. 그래서 저 폼클렌징은 일단 봉인하기로 하고 ER 폼클렌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폼클렌징과 스킨입니다. 폼클렌징은 저렇게 펌핑 형식으로 되어있고, 스킨 경우에는 미스트처럼 분사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에멀전도 넣을까 했는데, 뭐 다들 아시다시피 크림형이기 때문에 생략했습니다. 다만 발라봤을 때 향이 좋고 부드럽더군요. 그러면 여기서 다른 뷰티 블로거님들이 하시는 거품샷 한번 찍어 볼게요!

 

 조흔 거품이다.. 거품이 뭉실뭉실하고 클렌징하고 씻어낼 때 산뜻한 향기도 나고, 피부에 보호막을 쳐준 듯한 느낌이 듭니다. 기존의 여드름 클렌징이 빡빡닦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이것은 신세계...

 손이 너무 건조해서 그런지 하얗게 텄네요. 얼굴말고 손도 관리좀 해야겠습니다. 열심히 핸드크림 바르고 다녀야지.

 

 위 제품들은 좀더 집중적인 관리를 위한 크림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두 제품을 통해 피부를 특별관리하게 되는데요, 모이스처 배리어 인텐시브 크림의 경우에는 눈가, 입가 등 특별히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세붐 컨트롤 인텐시브 크림의 경우에는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되는 곳이라던가 번들거리는 부위에 발라주시면 피지를 조절해줘서 진정시켜주고 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자신의 피부 중에 특별히 관리해야할 부분에 바르시면 되겠습니다.

  세붐 컨트롤 인텐시브 크림과 모이스처 배리어 인텐시브 크림입니다. 둘이 비슷하게 생겼죠? 관리가 더 필요한 부위에 발라서 집중 관리를 해준다는 점에서 역할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세붐=피지 조절, 배리어=수분 공급 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세붐은 피지가 많은 곳을 관리, 배리어는 건조한 부분을 관리해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형은 약간 고체같이 단단합니다. 아까워서 많이 못짜겠더군요. 두개 다 제형은 비슷하길래 사진은 하나로만 대체해봤습니다. 이걸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바르면 되는 것이죠. 가끔 화장품을 보면 제품에 사용법이 안적혀있던 것이 많은데, 제발 좀 사용법좀 넣어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화장품 고수는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메디션 제품은 대 만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사용하는 방법이 적혀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더군요.

 

제품을 모두 개봉하고 정리하는데, 띠지 뒷면에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메디션은 소중한 지구를 응원합니다. 저도 지구가 소중하기 때문에 이거를 보자마자 바로 생각이 떠올랐어요.

 

 이렇게 넣어서 보관하면 쓰레기도 줄이고, 보관도 편리하고. 애초에 이걸 노리고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제가 화장품을 많이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만 안에 플라스틱으로 고정시키고 나왔던 다른 제품들과는 정말로 다르네요. 사진 오른편에는 봉인해둔 폼클렌징이 보이네요.. 언젠가 쓸일이... 오겠죠?

 

작성자

Posted by G.J.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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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2 13:47 신고

    ^^안녕하세요 노녘입니다. 화장품에 관한 글이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배리어가 눈에 들어오네요ㅎ
    오늘도 덕분에 좋은 포스팅 잘봤습니다.
    Ps. 환경을 생각하시는 모습에 훈훈해지는 마지막 사진이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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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2 19:55 신고

      안녕하세요. 노녘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복합성 피부용 제품이기에 피지조절과 수분공급 모두 필요한 것 같더군요.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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