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커CBT] 묵직한 대검을 든 검투사 플레이 - 애스커 2일차 후기

2014.10.08 22:00

애스커 클베 2일차 후기 - 묵직한 대검을 든 검투사

 

 

 2일차에 플레이했던 캐릭터는 검투사였습니다. 어제 배틀메이지를 하면서 대략적인 스토리를 보면서 플레이 했기 때문에, 오늘은 지난 번보다 더 많은 스토리를 빼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8시 임시점검 때문에 임시 점검까지만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검투사의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마녀라는 존재에 대한 다른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튜토리얼은 배틀 메이지나 검투사나 별 차이가 없었는데요, 캐릭터의 대사 부분만 달라지는 형식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검투사 캐릭터는 남성이고, 전사인데도 불구하고 마녀라는 이름으로 화형을 하려고 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결국, 여기서 나오는 마녀는 교황이 믿는 신을 따르지 않는 이단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검투사의 스토리를 살펴보면, 검투사는 줄루족의 신 '우크킬라'를 믿고 있습니다. 이는 플레이하면서 종종 등장하는 캐릭터 대사에서, 우크킬라라는 단어가 자꾸 언급되는 것을 통해서 그 신앙이 굳건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 검투사의 튜토리얼. 배틀 메이지와 별로 다르지 않은 것으로 봐선 어쌔신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묵직한 손맛이 좋은 캐릭터"

 개인적으로 이번 검투사는 배틀 메이지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투를 하면서 물러섬이 없이 근접해서 적들을 써는 것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더군요. 배틀 메이지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헤집다가 마법을 차징하고 마법을 이용해서 순간적으로 강력한 딜링을 하는 것이었다면, 검투사는 적들과 근접하여 끊임없이 싸우는 형태의 캐릭터였습니다.

 

▲ 묵직한 손맛이 일품인 검투사

 

게다가 배틀 메이지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치명타도 나와서 신기했는데요, 마법사처럼 강력한 한방이 부족하고, 최전선에서 싸우는 대신에 치명타와 같은 기능을 넣어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어쌔신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내일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겠죠. 적들과 근접해서 전투를 벌이는 만큼 항상 주변을 경계하면서 맞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되더군요.

 적에게 타격을 입으면 경직을 입어, 연속 공격은 끊기고, 스킬 공격을 시전하고 있었다면 스킬 공격 또한 취소된 채로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스킬을 쓸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캐릭터가 호쾌한 맛이 있고, 상의 탈의를 하고 있기에 닉네임을 스파르탄이라고 지어봤습니다. 클로즈 베타라서 그런지 내가 하고 싶은 닉네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

 

▲ 오염된 아넬로 마을에서의 전투 (검투사 Lv7)

 

"적들과 붙어서 호쾌하게 전투를 벌인다."

 스킬들도 대체적으로 호쾌하고 손맛이 있었습니다. 일반 공격과 연계하여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검을 이용한 충격파 등으로 다수의 적들을 제압하는 멋있는 장면들도 나왔죠. 다만 적들과 붙어 싸우기 때문에 남들보다 HP 관리를 더 조심해서 해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스를 잡을 때는 더 조심해야되더군요. 바로 앞에서 정신없이 치다가 끔살 당할 수도 있습니다.

 

▲ 불꽃되고 모래가 튀는 액션은 정말 남자의 캐릭터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보스랑 싸울 때는 조심하세요."

 이번에 검투사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죽음을 경험해봤습니다. 배틀 메이지의 경우에는 피하면서 깔짝깔짝 스킬을 쓰면서 공격하면 됐는데, 검투사의 경우에는 근접해서 공격을 하다보니까 공격에 당할 확률도 더 높아지더군요.

 오염된 아넬로 마을의 보스의 경우에는 캐릭터를 잡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스킬이 있었는데, 한 번 당하면 대책이 없더군요. 포션의 경우에는 쿨타임이 너무 길어서 전투에서는 잘 사용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스전에서도 기껏해야 1회나 2회 정도 포션을 빨 수 있는데, 포션이 없는 경우에는 클리어가 힘들어진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오염된 아넬로 마을의 보스전. 보스가 상인길드 길드장이라는 사실을 2일차에 알았습니다. :(

 

"1일차부터 느꼈던 클리어할 때의 불만"

 보스몹을 처치했을 때 나타나는 슬로우 모션들은 마비노기 영웅전과 굉장히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강적을 물리쳤을 때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보스를 처치할 때 황금색 빛줄기가 올라오는데 항상 첫번째 컷씬은 보스가 황금색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더군요. 보스가 죽을 때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 이게 뭐야... 이상해...ㅠㅠ

 

"아직은 불안정한 움직임"

 튜토리얼을 끝내고 마을 광장에서 처음으로 검투사를 조종할 때, 버그가 눈에 띄었습니다. 검투사를 이동시킬 때마다 물에 빠졌다 올라오는 것처럼 통통튀는 움직임을 보여주더군요. 굉장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물론 이렇게 눈에 띄게 버그가 보이고, 불안정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에 정식 오픈 때는 이를 해결하고 훨씬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죠.

 

 

"2일차 플레이를 마치고, 이제 3일차를 기다립니다."

 다른 불편함은 어제 배틀 메이지 CBT 후기를 작성하면서 적었기에 더 이상 글을 늘리지 않겠습니다. 검투사는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고, 이제 내일 어쌔신을 플레이해본 뒤에 자유롭게 플레이를 해보고자 합니다.

 오늘 동영상을 촬영할때는 1080P로 캡쳐했는데, 화질이 더 좋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튜토리얼을 할 때 자꾸 오류가 뜨긴 했지만, 잦은 버그 또한 클로즈 베타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겠지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어쌔신을 플레이할 것인데요, 어떤 미려한 움직임으로 절 매혹시킬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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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J.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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