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세계에서 싸운다! – 아트 액션 RPG 클래스 리뷰


몽환적인 세계에서 싸운다! - 아트 액션 RPG 클래스 리뷰 - 1

 

몽환적인 세계에서 싸운다! – 아트 액션 RPG 클래스 리뷰

 

 이번 리뷰는 아트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는 클래스의 리뷰입니다. 클래스는 10월 28일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아트액션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몽환적인 그래픽과 BGM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액션 RPG인만큼 스타일리쉬한 액션도 빠질 수 없겠죠. 지난 번에 소개드린 게임인 오즈헌터가 횡스크롤 액션으로 더 뛰어난 액션감을 보여줬지만, 클래스 또한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면서 적들과 싸우는 재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배경과 컨셉은 독특하지만, 이 게임만이 갖고 있는 장점이 돋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저하고는 꽤나 취향이 맞지 않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튜토리얼 이후에 스테이지 1까지만 플레이하고 접었습니다만, 리뷰를 통해서 그동안에 느꼈던 게임의 특징에 대해서 최대한 말씀드리겠습니다.

 

 

 

■ 일러스트는 괜찮아.

 처음에 시작할 때 보이는 일러가 참 뛰어났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동화 속 세계를 연상되게 하는 일러스트는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들어가는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을 것입니다. 저는 일러스트가 게임의 간판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일러가 화려한 게임이 유저들도 더 매혹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러는 화려한데 실속이 없으면 유저들에게 외면받겠죠.

 그런 면에서 일단 클래스의 외양은 제 기준에서 합격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게임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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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작은 무난한데 생각보다 불편한 것 같아.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면, 닉네임을 정하게 되고 그랜드마스터라는 캐릭터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아래의 튜토리얼을 하면서 포인트 지점을 넘어가서 헤매고 있는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작이 생각보다 불편했던 이유는 오른쪽의 패드를 눌러 위로 이동하려 하면, 한번 아래로 잠깐 이동했다가 위로 움직이던데, 제게는 그게 너무 거슬리더군요. 게다가 우측의 스킬버튼이 생각보다 작고 스킬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일일히 사용해봐야 알수 있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 튜토리얼이 끝나면 플레이 캐릭터를 고르세요!

 튜토리얼이 끝나면 3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악기를 무기삼아 싸우는 소녀 ‘비올라’와 미소년 엑소시스트 ‘크루즈’, 캐쉬로 구매할 수 있는 캐릭터인 네크로멘서 ‘스크루지’가 있습니다. 각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넘치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를 고를지 고민되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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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스의 세계에 들어가다.

 캐릭터까지 고르고나면 본격적으로 클래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모바일 게임이라 안그래도 작은 화면이라 내 할 것하기 바쁜 이 시점에, 계속해서 다른 유저의 대사가 화면을 침범하지 뭡니까. 채팅창을 열지도 않았는데, 위쪽에서 한줄글로 계속해서 뜨는 것때문에 정신이 없더라고요. 결국 차단해보려고 설정같은 곳에 들어갔지만 그런 것도 없고.. 게임 하는 내내 거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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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펫 합성하는 법 몰라요…

 

■ 무난한 시스템 그러나…

 여기에 있는 시스템들은 대부분 무난한 것으로 스킬을 배우고, 펫들을 모아서 펫 도감을 완료시키는 등의 일만하면 됩니다. 다른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이라면 친구시스템이 있겠는데요, 친구를 통해서 던전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받을 수 있는 것 같더군요. 근데 이게 게임을 헤치는 주 원인이 되어서, 게임하는 내내 열쇠교환 친구를 모집한다는 글이 범람하더군요. 적당히 나와야지 어떨때는 화면 전체를 덮을정도로 긴 글이 나오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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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모든 화면에서 열쇠친구를 구하고 있습니다!

 

■ 전투는 어떨까요?

 전투에서는 요즘 한국 모바일 RPG의 대세인 자동 전투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동 전투 도중에 편하게 스킬만 누르면 되는 것 같아요. 자신이 움직일 수도 있지만, 제가 플레이하면서 느낀 것은 자동 플레이가 직접 조작보다 더 편리하고 움직이기 편하다는 것입니다. 자동전투라도 스킬이나 백화모드(캐릭터 각성 스킬)는 플레이어가 눌러줘야하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요.

 게임은 동화풍의 모습이긴 한데, 스토리와 전투의 당위성이 거의 결여된 것 같아서 아쉽더군요. 요정이 나타났는데 왜 없애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보다 가장 짜증나는 것은 게임하는데도 대화창이 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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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놔… 짜증나네요.. 나도 반사 !!

 

전투 영상을 첨부하니, 어떤 식으로 전투가 일어나는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투는 적에게 달라붙으면서 치는 액션같은 것은 독특하고 마음에 들었으나, 바이올린으로 계속 투닥거리기만하는 것이 좀 갑갑한 기분도 있었습니다. 스킬 등의 사용은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직접 눌러야하기 때문에 자동 전투라도 움직이는 것만 자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전투 내내 위에서 한줄글들이 범람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 다른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요!

 한줄 글때문에 짜증나는 것은 있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는 것이겠죠. 게임 속에서는 모두의 광장이라는 곳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다른 유저들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요. 게임을 보시면 길드도 존재하고, 파티도 최대 20명까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티플레이의 재미말고도 이런 곳에서 유저들과 이야기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모바일이라 채팅이 어렵겠지만, 잘만 활용하면 옛날 마비노기의 수다노기와 같은 역할을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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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등록 코드를 드려요!

 클래스에 관심이있는 방문객들을 위한 클래스의 사전등록 코드를 드립니다. 사전등록 코드는 1개이기 때문에 블로그에 먼저 덧글을 남겨주시는 분께 드려요. 메일주소를 블로그에 남겨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트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는 클래스. BGM이 매력적인 게임인데요,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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