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오브 더 폴른이 오기를 기다리며 쓰는 프리뷰

로드 오브 더 폴른이 오기를 기다리며 쓰는 프리뷰

 

 31일 오늘, 드디어 로드 오브 더 폴른이 정식 출시됩니다. 개인적으로 재밌어보여서 예약판을 얼른 구매했지 뭐에요. 30일날 배송을 했으니 31일인 오늘 배송이 와야하는데,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문명도 사놓고 제대로 플레이하지도 못했는데, 자꾸 지름신이 강림해서 뭔가를 구매하게 되네요.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해봐야겠습니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은 서양판 다크소울이라고 불리는 게임으로써, 어두운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며 현실적인 액션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 영상을 봤는데, 스피드한 감이 없었지만 한방한방 치는 묵직한 손맛이 있어보이더라고요. 애초에 마비노기 영웅전처럼 현실적인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로써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 보스몹에 도전하는 플레이 영상입니다. 재밌어보여요 +_+

 

■ 배경 스토리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로드 오브 더 폴른에서는 타락한 신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인간들은 타락한 신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쟁을 선포하고, 신과의 전투에 돌입하여 결국 신을 몰락시키게 됩니다. 결국 인간들은 신을 무찔렀고, 내면에 있는 악을 없애기 위해 모든 죄악들이 담긴 법전을 제작합니다. 이후 대대로 책에 적혀있는 법률대로, 죄인들에게는 얼굴에 죄명을 새기고 사회에서 추방했습니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이 오기를 기다리며 쓰는 프리뷰 - 1

 

그러나 평화도 잠시, 몰락한 신이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타락한 신은 악마 군대를 이끌고 다시 인간들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이에 인간들은 그들이 추방한 인물 중 가장 흉악한 범죄자인 하르킨을 불러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죄의 사면을 약속하고는 신과의 전투에 내보내게 됩니다. 하르킨은 과연 인간들을 신에게서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로드 오브 더 폴른이 오기를 기다리며 쓰는 프리뷰 - 2

 

■ 다양한 패턴을 가진 적들

 이 게임에서의 특징은 적들이 다양한 패턴을 가졌으며,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저들은 좀 더 전략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보스들 또한 여러가지 패턴을 갖고 있으며, 지극히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공략 욕구를 자극합니다.

 옛날에 마비노기 영웅전을 했던 것이 떠오르네요. 당시 붉은 폭군이라는 보스가 가장 강했을 때였습니다. 그 당시에 혼자서 그놈을 잡아보겠다고 40분동안 공격을 피해가면서 때려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이 게임 또한 저에게 그런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데요, 패턴을 익히면서 어떻게 공략하는 것이 좋을지 연구하게 될 것 같습니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이 오기를 기다리며 쓰는 프리뷰 - 3

 

■ 한글판으로 나옵니다!

 재미있어보이기도 했지만, 구매하기로 결심먹은 가장 큰 이유는 한글판으로 나온다는 것! 아마 한글 자막판으로 나오게 될 것 같은데, 한글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합니까. 안그래도 요즘 박주선 의원의 만행으로 스팀 한글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 이런 한글화는 가뭄의 단비나 마찬가지죠. 게다가 플랫폼 또한 PC, XBOX, PS4로 나온다고 하니, 이런 다크 판타지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구매를 고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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