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레이싱 게임 미니모터 WRT 플레이 후기

전 세계의 유저들과 미니모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미니모터 WRT 입니다. WRT는 월드 레이싱 투어의 약자로 지난해에 전세계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미니모터 레이싱의 후속작입니다.

전작의 핸들링 조작방식과 빠른 속도감을 유지하고 50여 개의 트랙과 70여 종의 차량으로 세분화했다고 하네요. 어떤 게임인지 한 번 플레이해봤습니다.

▶ 메인 메뉴

메인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좌측에는 일일퀘스트, 업적, 메시지함, 구글플레이 로그인 버튼이 있고, 우측에는 미션, 리그, 챌린지컵, 클랜 과제, 클랜이 있습니다.

하단의 MORE 버튼을 누르면 여러 설정창을 볼 수 있는데, 자동차의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콜렉션에서는 수집할 수 있는 자동차들의 목록이 나오며, 팀구성에서는 자동차가 아닌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상점과 차고는 보기만 해도 아시겠죠?

업적을 누르면 다양한 업적들이 나오는데요, 다양한 업적들이 있고 클랜도 있는 것으로 보아, 클랜 시스템도 활성화 시킬 예정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업적을 채우려고 하면 현질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콜렉션에서는 다양한 자동차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자기가 획득한 차량은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활성화가 됩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이라면 KIA라는 버튼이 있다는 것입니다. 버튼을 보셨다면 짐작을 하셨겠지만, 기아 자동차의 차량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기아와 닛산 자동차의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페셜 차량 또한 제공한다고 하네요.

▶ 팀 구성

다양한 차량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단순히 차만 좋다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컨트롤도 필요하거니와 어떻게 팀을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죠. 처음에는 드라이버 혼자서 운전을 하지만 레벨이 올라가게 되면 미케닉, 엔지니어, 매니저를 팀원으로 영입할 수 있게 됩니다.

팀원이 모두 배치가 되면 팀스킬도 발동이 된다고 하는데, 굉장하죠?

▶ 트랙마다 적합한 차량이 따로 있다!

미션을 눌러서 플레이 할 수 있는 트랙은 총 50여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트랙마다 필요로 하는 차량 성능이 달라서 좋은 차 한대만 있다고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오프로드와 온로드가 있고, 트랙마다 빗길, 밤, 낮 등이 있기 때문에 트랙에 맞는 차량이 있어야 승리하는데 수월해집니다. 또한 트랙마다 요구하는 클리어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각각의 차는 속도, 니트로량, 코너링, 가속력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적합한 차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코너링이 좋은 차량은 그렇지 못한 차보다 코너링을 할 때 속도가 덜 감소합니다.

▶ 내 컨트롤 또한 중요!

아무리 차의 성능이 좋고, 레벨이 높아도 손이 좋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조작은 플레이어가 하는 것이라서 핸들링도 잘 해줘야되고 벽에 부딪치지 않도록 잘 조절해줘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벽에 들이박는 자신의 차를 볼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