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Argo) - 미래형 SF 판타지 게임

2010.08.05 20:30

하이브리드 MMORPG 게임, 아르고(Argo) 프리뷰

 

 

 오늘 네이버에서 우연히 아르고가 광고로 걸려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르고라는 게임은 저하고도 인연이 약간 있습니다. 옛날에 대학생을 상대로 엠게임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제가 소속된 학과에서 테스트하러 갔었습니다. 그 비공개 테스트 게임이 바로 아르고였습니다. 그 당시, 갔다온 사람 중 한명이 네이트온에서 아르고 재밌다는 식의 대화명으로 바꿔놨길래 어떤 게임인지 호기심이 갔던 게임입니다. 드디어 오늘 그랜드 오픈을 했네요.

 

 

   아르고(Argo)

 

 사실 게임 포털치고는 인기있는 RPG 게임이 많지 않은 곳이 엠게임입니다. 이터널 시티라고 유명한 게임이 있긴 하지만, 그 외에는 대박을 친 RPG 게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RPG 게임 시장에서 계속 죽을 쓰고 있던 엠게임이 절치부심해서 만든 게임이 바로 아르고입니다. 마케팅 비용만해도 20억이 넘게 들어간, 엠게임의 초대형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많이 투입된다고 꼭 좋은 게임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 엠게임 10년 간의 노하우와 지난 RPG의 실패로 인해 얻은 귀중한 교훈들이 더해진다면 좋은 게임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해도 되는 거겠죠?

 

 

 

   기계 문명 vs 자연

 

 세상은 시간이 지날 수록 편리해져갔습니다. 하지만 문명이 발달하면서 반대로 자연 환경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가끔 이에 관련 된 글을 읽으면 문명이 발달한 현재가 옛날보다 더 나아졌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린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라는 자문을 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평생동안 내릴 수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기계 문명과 자연과의 대립이라는 것은 매혹적인 주제입니다. 우리는 물질적 풍요를 가져간 대신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죠. 우리는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어떤 판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판타지를 옮긴 것이 바로 아르고입니다.

 아르고는 기계 문명의 극에 달한 인간들이 파멸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 지구의 모든 것이 회복되었을 때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미 옛 시절의 인류는 판타지로 남아있고, 고대 인류의 문명을 숭배하는 노블리언과 옛 일을 교훈으로 기계 문명을 거부하는 종족인 플로레스라가 우연히 신비의 광물인 어스듐을 발견하면서부터 아르고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신비의 광물 '어스듐'

 

 모든 이야기가 시작 된 원인인 어스듐은 변형된 지구에 나타난 불가사의한 광물입니다. 이 광물의 가장 큰 특징은 정화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스듐은 변형된 지구에서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고, 오염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또한 각종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치료까지 되는 만능 광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의 공존을 원하는 플로레스라와 기계 문명을 꿈꾸는 노블리언에게 어스듐이 나타남으로써, 그들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어스듐은 한정적이었고, 그들이 원하는 노선은 완전한 반대 방향이었기에 어스듐의 출현은 필연적으로 두 종족 간의 대립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르고… 플레이 해 볼까?

 

 원래는 아르고에 대해서 더 작성해보려고 했는데, 아직 플레이도 해보지 않은 제가 아르고에 대해서 미리 평을 내리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인터페이스나 시스템에 관련해서도 공식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까 관심있으신 분은 들어가셔서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르고에 대해서 알아보는 도중 알게 된 사실인데, 아르고가 소설로도 출판되었다는군요. 요즘은 게임이 출시되면 관련 상품들도 함께 출시하는게 대세인가봅니다. ^^ 관심 있으신 분은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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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J.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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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재밌는 일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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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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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5 21:31 신고

    아르고 오늘 15시 오픈베타 시작으로 한번 해봤는데,,,, 도저히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저도 좀 할만하면 리뷰를 써볼까 했는데.. 레벨5만들고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지웠습니다. 너무 이것 저것 많이 넣었더라고요. 과유불급이라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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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5 21:37 신고

      아르고 해보셨군요. 다른 분들 리뷰에는 재밌다는 소리가 들리던데 게임 소개를 보면 약간 취향을 탈 것 같더군요. 해봐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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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6 09:18 신고

      저도 아키에이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비노기보다 더 큰 자유도를 가지고 있는 게임 같던데요? 특히 이번 클로즈 베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나무 심기와 나무 위로 도망치기였습니다.
      그리고 RPG 자체가 롤플레잉 게임을 뜻하는 것이 맞긴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RPG 게임이라는 말이 더 자주 쓰여서 검색의 용이성을 위해 넣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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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6 07:59 신고

    일딴 해봐야 판단할 수 있을거 같아요~
    미래형 SF 판타지 게임이라~ 기대는 한껏 올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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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6 09:18 신고

      특이해서 한번 해보려고요~

      각종 탈것과 그 위에서 벌이는 전투
      그리고 TPS 모드라는 것도 궁금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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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6 10:14 신고

    온라인 게임을 끊고 살았더니 모르는 게임이 나왔네요. ㅎㅎ
    포스팅 너무 깔끔하세요.
    반했습니다, 스타일에~ ㅎㅎ
    내용 재밌게 보고 가요. 게임글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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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6 10:24 신고

      저야말로 DDing님 글보고 많이 배워갑니다 ^^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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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6 15:21 신고

      열심히 하면 좋은 블로거가 될 수 있겠죠. 격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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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7 00:04 신고

    오~ 왠지 웅장해 보이는 =ㅅ= ;;;
    정성된 글을 읽다가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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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9 21:03 신고

    요즘은 소설로 된 이야기를 게임으로 많이 내 놓더라고요. 아무래도 스토리라인면에서 소설만큼 좋은 소재도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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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09 22:10 신고

      이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의 출시와 동시에 도서도 출판을 한 셈입니다.

      소설이 원작인 게임의 경우에는 음, 옛날에 나왔던 퇴마록도 있고 룬의아이들을 이용해 만든 게임인 테일즈위버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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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0 11:30 신고

    요즘은 정말 그래픽이 끝내주는 것 같아요.
    아...
    오늘은 회사 정기점검으로 일찍 나왔더니...
    몸이 힘드네요.
    배두 무지 고프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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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1 13:01 신고

    아르고 홈피에 가서 한번 할려고 하는데 컴 사양이 안되네요
    아 진짜 컴을 바꾸던지 해야지 ㅠ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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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1 13:03 신고

      피터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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