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간의 롤 섭폭, 그 엄청난 위력

2015.07.24 23:07

친구들과 즐겜하는 도중에 생긴 롤 서버폭주

   

히오스로 건너갔던 친구들이 오랜만에 롤에 접속해서 함께 게임을 했습니다. 신나게 즐기고 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일어난 재접속 시도 중. 한타가 시작되기 직전에 일어난 상황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나 혼자만 일어난 일인 줄 알았거든요. SK 인터넷이라 평소 품질이 좋지 않아, 드랍 현상이 잘 나타났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걱정하면서 친구들에게 카톡을 보냈더니…

   


나만 팅긴 줄 알았더니 친구들 모두가 팅겼다.

   

그래서 롤 인벤에 접속했더니 bad gateway가 떴습니다. 이 장면은 캡쳐를 못했네요. 롤 인벤에는 서버 현황 게시판이 있는데, 팅긴 사람들 모두 다른 사람들도 팅기고 있는지 궁금했나 봅니다. 모두가 일제히 검색을 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롤 인벤도 터지더군요.

   


지금은 정상적이지만 갑작스러운 팅김 현상에 모두가 서버현황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국내 인기 1위 게임이지만...

   

롤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고, 롤에 대한 비난들도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롤이 국내 PC 온라인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큰 것 같습니다.

   

근데… 일주일만에 접속했더니 인터페이스도 완전히 바뀌고, 아나운서도 바뀌면서 뭔가 적응하기 어렵게 변해버렸네요. 왠지 자충수를 두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서 슬슬 1위 자리에서 물러날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게임 내적으로도 새로운 캐릭터를 뽑아내기만 하지, 캐릭터 간의 파워밸런스 등에 대한 조정을 하지 않는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챔피언은 많아지는데 밴은 여전히 팀 당 3개이며, 캐릭터도 늘 하는 것들만 계속해서 한다는 느낌입니다. 이제 슬슬 내실도 다지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챔피언들은 많은데 하는 건 늘 똑같은 느낌이라 질리는 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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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J.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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