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퍼즐게임 점피햔 리뷰 – 조작이 불편해서 재미없다


모바일 퍼즐게임 점피햔 리뷰 - 조작이 불편해서 재미없다 - 1

새로나온 모바일 퍼즐게임인 점피햔을 플레이해봤습니다. 역시 이런 간단한 아케이드 게임에는 for kakao가 붙는군요. 점피햔이라는 타이틀을 보면, 점프를 콩콩 뛰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실제 게임도 점프를 하면서 타일들을 모두 밟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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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는 이렇게 네모난 타일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10개의 스테이지가 지날 때마다 별의 갯수를 충족시켜야만 그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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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5스테이지 정도까지 한 것 같은데, 여태까지 나온 클리어 조건은 전부 발도장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미션은 제한시간 내에 발도장을 찍는 것이 기본이며 가끔씩 특정 액션을 취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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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 내용은 이것으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가로2칸 세로2칸의 네모난 악당을 피해서 모든 타일들을 밟는 것이 목적입니다. 간단하죠? 우측에 콤보도 나와있지만, 이 게임자체가 설계를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콤보를 다 채우면서 피하는 것은 거의 무리입니다.

 

 

위에 간단한 플레이 영상을 첨부해봤습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틀은 위 영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일단 밋밋한 움직임과 효과음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제일 중요한 것은 조작감이 형편 없었다는 것입니다.

 

드래그를 통해 방향전환을 하고, 터치를 통해 멈추는 형식인데 방향전환이 생각처럼 되지 않아서 짜증나기도 하고 분명히 드래그를 했는데 터치한 것처럼 멈춰지기도 하면서 플레이하기가 싫어지더군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 이렇게 짜증나는 일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그리고 게임 내에서 동전을 먹으면 아이템을 쓸 수 있는데, 아이템 버튼이 너무 작아서 내가 원하는 타일에서 클릭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캐릭터는 건드리지 않아도 계속 움직이는데 타이밍에 맞춰 누르려고 하니까 잘 눌려지지도 않네요. 내가 먹은 아이템을 확인하랴, 캐릭터 위치 파악하랴… 시선도 분주해집니다. 조작에 신경을 더 쓰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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