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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커스터마이징 - 동생과 함께 만든 귀여운 엘프!

2016.01.26 10:08

네오위즈의 기대작. MMORPG 블레스의 오픈일이 하루 남았습니다. 네오위즈에서 얼마나 홍보를 많이 하는지, 유저분들도 네이버에서도 배너를 통해 많은 광고들을 보셨을겁니다.

광고 중에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유저들이 커스터마이징 한 캐릭터들을 끊임없이 소개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블레스는 오픈 이전에 사전 캐릭터 생성 기간을 제공해서 미리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했는데, 이게 참 대박입니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서 마케팅에 사용하고, 유저들은 오픈 이전에 마음 편하게 캐릭터를 미리 만들어 둘 수 있어서 서로 win-win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오픈하면 바로 게임하고 싶은 것이 사람 특징인데 미리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게임을 바로 할 수 있네요.

   

아쉽게도 사전 캐릭터 생성은 24일부로 마감되었지만 다른 유저들이 만든 캐릭터들은 블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저도 생성 기간 동안 캐릭터를 하나 만들어봤기에 이를 소개해드려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마법의 각도.jpg

   

이번에 캐릭터를 만들 때 옆에 동생이 와서 뭐하냐고 물어봐서 게임 캐릭터를 만든다고 했더니 같이 만들자고 이것저것 훈수해줬습니다. 헤어스타일도 처음에는 긴머리를 기획했으나 동생의 선택으로 인해 이걸로 바뀌었네요.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력하면 반대로 어떻게 만들어야될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블레스는 50개가 넘는 다양한 아티스트 프리셋들이 있어서 캐릭터를 생성하는게 한결 쉬웠습니다. 프리셋 중에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프리셋을 고른 뒤 세부적으로 살짝살짝 고쳐주면 되니까요.

   

   


처음에 캐릭터를 만들 때는 "역시 엘프면 금발에 긴 머리카락이지!"라는 생각으로 캐릭터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동생이 등장. 보더니 다른 머리카락들을 눌러보라면서 세세하게 코치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속옷차림의 상태에 대해서는 별 말을 안해줘서 덜 무안했습니다... 삐질;

   

   


얼굴도 대략적인 윤곽을 잡고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정하고 싶은 부위를 클릭해서 드래그하면 모습이 변하는데, 대략 자신이 원하는 모습과 비슷하게 만든 뒤 세부적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저에게 엘프에 대한 확고한 개념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주근깨는 제거. 동생은 주근깨 있는 것이 귀엽다고 했지만 그래도 엘프라면 역시 완전무결한 미(美) 아니겠습니까? 사실 이렇게 지워도 조금은 남아있지만요.

   

   

중간에 흉터를 넣을까? 하면서 드립도 쳐주고... 카타리나?

   

   


얼굴 다음에는 신체를 세부적으로 조절했는데, 여기서 동생의 힘이 컸습니다. 자유도가 크다는 것은 반대로 엽기적인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도 쉽다는 건데, 저는 인체 비율 등을 잘 조절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동생이 이것저것 보면서 허리 길이, 허벅지, 엉덩이 둘레 등 세세하게 코치해줘서 나름 완벽하게 완성했습니다.

   

   

자칫하면 괴물의 몸을 가진 엘프가 나올 수도...

   


몸 다음에는 얼굴의 디테일한 부분을 조절했는데, 얼굴의 세부적인 모습을 조절하면서 예쁜 얼굴 만들기에 몰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변경 가능한 최대 크기 등이 낮아서, 기묘한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한테는 불만족스러웠을 것 같네요. (앙상마른 미라 라던가, 파오후라던가 원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캐릭터를 다 만들었으면 감상을 한 번 해줍니다. 으음, 괜찮은 것 같아요. 이제 커스터마이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남은 캐릭터 닉네임 짓기만 남았네요.

   

   


캐릭터를 만드는데는 대략 25분이 소요되었는데, 이름을 짓는데도 대략 비슷한 시간이 들었다는 것은 안비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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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게임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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