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2 ‘XCOM 2’ 오픈케이스 [개봉기]

2016년 기대작 엑스컴2 개봉기

엑스컴2가 도착하다!

그 동안 기대하고 있었던 게임인 엑스컴2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원래 패키지를 모으는 것을 좋아하고, 엑스컴2는 고민하다가 구매한 것이라서 더욱 설레네요.

이번에 구매할 때는 한정 예약판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스틸북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받은 시디케이스도 퀄리티가 장난 아니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한 번 보시죠!

 

   

   


2016년 기대작 엑스컴2 개봉기

호화로운 구성

이번 예약판은 상당히 알차게 구성되어 구매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다란 포스터 2개와 스틸북과 함께 오는 케이스가 같이 따라옵니다. 포스터는 각각 인간들로 외계인의 형상을 구현한 것과 해골들로 변한 모습 2가지가 옵니다. 어머니가 무서워하실 것 같아 벽에 붙여놓긴 힘들 것 같네요.

 

 

   

   


렌티큘러 기법을 이용한 멋진 케이스

특별한 케이스

예약판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시디케이스 위에 다른 케이스가 감싸고 있었습니다. 렌티큘러 프린팅 기법을 이용해서 만든 것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사람이 해골이 되었다가, 해골이 사람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만 봐도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네요.

 

   

   


시디케이스 앞뒷면 살펴보기

시디케이스 앞뒷면 살펴보기

시디케이스는 해골로만 만들어진 외계인으로 되어있습니다. 각도를 달리해도 모습이 변하지는 않네요. 뒷면에는 게임에 대한 설명과 시스템 요구사항이 적혀있습니다. 라이즈오브 더 툼레이더보다는 사양을 덜 타네요. 그럼 내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디케이스 내부 살펴보기

시디케이스 내부 살펴보기

내부는 유저 매뉴얼과 CD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약간 의외였는데, 요즘 출시되는 게임 중에는 케이스만 오고 안에 CD가 들어있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엑스컴2는 4장의 DVD가 필요한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전부다 시디를 포함해서 보냈다는 사실이 상당히 놀랐습니다.

   


시디케이스 내부 살펴보기 2

4개의 시디가 알차게 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디케이스 내부 살펴보기 3

유저 매뉴얼은 뒷면에는 배틀본이라는 게임을 소개하는 이미지가 붙어있네요. 이 이미지 바로 밑에 시디키가 적혀있어서, 이 게임도 주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니었습니다.

예약판은 Resistance Warrior Pack이라는 DLC도 함께 주는데, 시디키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따로 찾을 필요 없습니다.

 

   

   


VIGILO CONFIDO

VIGILO CONFIDO

스틸북과 함께 온 또 하나의 시디 케이스입니다. VIGILO CONFIDO는 엑스컴 프로젝트의 일반 부대를 상징하는 마크 중 하나로 ‘경계, 신뢰’를 의미하는 라틴어라고 합니다. 단단해보이는 외양처럼 만졌을 때 느껴지는 촉감도 좋았네요. 굳이 비교하자면 어렸을 때 사용하던 철필통을 만지는 듯한 촉감? 단단한 느낌입니다.

   


VIGILO CONFIDO 2

케이스를 열어서 시디를 이곳으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그럼 더 묵직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시디케이스가 되죠. 단지 CD를 뺄 때 쉽게 뺄 수 있도록 도와주는 PUSH 버튼이 없어서 조심해서 CD를 빼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원래 시디케이스에 다시 옮겨 놨습니다.

 

글을 마치며

지난 번에 인벤에서 올라온 리뷰를 읽었을 때부터 상당히 설레면서 기다렸던 작품인데, 제 손 안에 들어와서 상당히 기쁩니다. 개발사는 물론 유저들의 기대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게임 외적인 부분도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마 저처럼 시디판을 구매한 사람들은 만족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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