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day 리뷰 – 몰려오는 좀비들을 막아라!


100-day 리뷰 - 몰려오는 좀비들을 막아라! - 1

 

오늘 소개해드리는 모바일 게임은 100-DAY Survival이라는 게임입니다. 게임메카에 소개된 것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게임을 해봤네요.

게임의 주제는 100일 동안 좀비의 공격으로부터 거점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거지키우기와 같은 클리커 게임으로 열심히 터치를 하면서 좀비를 물리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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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실행하면 현재 진행중인 날짜가 나타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총 100일간 좀비의 공격을 방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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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유저의 캐릭터인 피터 혼자서 열심히 좀비들을 물리치면서 돈을 모아야합니다. 이후 골드를 사용해 다른 생존자들을 동료로 끌어들이고, 캐릭터나 동료들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DAY가 지날수록 좀비들의 공격도 거세지고 더 다양한 좀비들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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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입니다. 각 버튼들이 가진 역할을 대충 적어봤습니다. 주인공이 조종하는 피터는 화면을 Tab하거나 스킬을 이용해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좀비들을 퇴치하면서 골드가 모이면 동료들을 소환해서 공격을 지원하거나 골드를 벌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은 시간을 조절해서 좀비들이 오는 속도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스 캐릭터와 같이 어려운 녀석들은 시간을 느리게 하고, 일반 좀비들은 속도를 빨리해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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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의 공격력, 장애물의 방어력과 수리능력 및 기타 스킬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점점 소요되는 비용이 늘어납니다. 100-DAY까지 클리어하려면 필연적으로 시간이 투자되는 게임입니다. 모든 클리커 게임들이 다 그렇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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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버튼에서는 동료들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증축할수록 모집할 수 있는 동료들의 숫자도 늘어납니다. 동료들의 공격력도 골드를 투자해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새롭게 모집하는 동료들이 기존 동료들보다 훨씬 강력하지만, 후반에도 동료의 덕을 보려면 전반적으로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동료 중 한 명인 엘리스는 공격 지원이 아닌 뒤에서 골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클리커류의 게임과는 다르게 시간당 골드를 벌어오는 것은 엘리스 뿐이기 때문에 열심히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으면 DAY를 높이고 동료들을 강화해서 자동으로 사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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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을 모집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건물 1층이지만 건물을 증축하고 동료를 모집하면 많은 층에 빽빽하게 들어서있는 동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 볼일 없지만 건물을 증축하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할수록 강력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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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감을 알리는 보스 좀비입니다. 처음에는 별로 크지도 않고 작은 녀석들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거대한 크기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시간을 조절하고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하면 물리치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단지 귀찮을 뿐이죠.

 

플레이 후기

100-DAY를 클리어하고 난 뒤에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단점은 너무 원패턴이라는 것입니다. 스토리같은 것도 빈약하고, 100일 째에 나타난 좀비도 뜬금없고 엔딩도 너무나도 빈약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좀비들의 모습들은 다양하지만 결국 체력이 많은가 적은가 정도의 차이였을 뿐이었고, 별도의 공격 모션도 없어서 지루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특징이자 장점은 다른 클리커 게임과 달리 Tab의 요소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좀비들이 끊임없이 몰려오는데 동료들이 약하다면 끊임없이 터치해야하고, 좀비 보스는 피가 너무 많아서 터치가 없으면 클리어하기 힘듭니다. 한마디로 무념무상으로 터치를 하는 것을 재미요소로 본다면 그 부분은 확실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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