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조토 발매트 사용 후기. 욕실용으로 만족!

2019.07.31 10:15

규조토 발매트 구매 후기

요즘 규조토 발매트가 인기가 많다고 들어서 저도 구매를 해봤습니다. 규조토라는 이름은 얼핏들어도 광물 느낌이 나는데요, 실제로 아주 미세한 단세포 생물인 규조들의 유해가 해저 등에 쌓여서 만들어진 퇴적물이라고 합니다.

특유의 탈취 기능으로 냄새가 나지 않고, 물기를 자연스럽게 머금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분 흡수율이 좋아 발에 묻은 물기를 싹 빨아들여 건조하는데, 이게 마른 수건으로 닦는 것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물기를 이렇게 잘 빨아들이면 샤워 이후에 바닥이 물기가 남는 일은 없겠네요.

   

규조토 발매트 개봉 및 설치

규조토 발매트니까 가장 중요한건 규조토의 함유량입니다. 저렴하게 나와있는 제품들을 보니까 60%대의 규조토 발매트가 많던데, 최소 70%이상은 되어야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규조토 함유량이 80%인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주문한 제품을 받아보니 이렇게 일본어로 적혀있더군요. 요즘 일본 불매 운동이 한참이고 저도 일본 제품들은 웬만하면 구매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오니까 기분이 묘하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까 Made in china 제품이고 제품 설명도 "중국 정부에서 친환경으로 인정하고, 친환경 생산 제품으로 인정 받은 업체에서 직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라고 적혀 있으니 안심했습니다. 한국, 일본 등 해외 수출용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일본에서도 규조토 발매트가 인기인가봅니다?

   

색상은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핑크빛 색상을 골랐습니다. 색상이 균일하게 되어 있어서 예쁘더군요. 어머니께서도 좋아하셨습니다. 제품에는 사포가 1개 동봉되어있습니다. 나중에 성능이 떨어지면 사포로 살짝 갈아내면 다시 수분 흡수율이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저는 밑에 깔 미끄럼방지패드도 함께 주문했는데, 안쪽에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규조토가 수입 도중 깨질 수도 있으니 보내기 전에 한번 검수하는 것 같네요.

   

먼저 미끄럼 방지 패드를 깔고 위에다가 규조토 발매트를 놓았습니다. 사이즈를 맞게 주문해서 그런지 딱 맞게 들어가네요.

아, 발매트를 사용하기 전에는 먼저 흐르는 물에 씻은 뒤에 사용하라고 합니다. 들고 화장실에서 흐르는 물에 씻는데, 한 면을 씻으면 어느샌가 반대쪽은 수분을 쫙 빨아들여서 물기가 없는 모습이 보이니까 신기하더군요. 그래도 수분을 날리는 게 아니라서 안쪽에는 수분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준비가 끝났으니 얼마나 효과가 좋은지 직접 테스트해 볼 시간입니다.

 

수분 흡수율 테스트

테스트는 간단합니다. 발에 물을 잔뜩 묻힌다음 직접 나가서 매트에다가 발을 문질러보는 것이죠. 물론 언제까지나 계속 볼 수는 없기 때문에 딱 2분동안 관찰을 했습니다.

   

먼저 사용한 직후입니다. 발자국 그대로 물기가 남아 있는게 신기하기도 한데, 벌써 수분 흡수가 시작돼서 색이 옅어지는 게 보이네요.

   

2분 경과 후의 시점입니다. 물자국이 살짝 남아있는데 이 추세면 금방 없어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품 설명을 보면 5분이면 흔적이 다 사라진다고 되어있던데, 과연……..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하루 사용 후기

요즘 비가 온다고해도 여전히 덥고 습한 날씨입니다. 땀이 절로 나서 하루에 한 번은 샤워를 해야하는데, 샤워하고 나와서 발매트를 사용해봤습니다.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욕실 발매트만큼의 푹신함은 없고, 특유의 딱딱함이 느껴져서 어색하기도 했지만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면서 발매트에 비비니까 어느새 발바닥의 수분감은 날아가고 없었습니다.

대개 샤워하고 나오면 발매트로 발의 물기를 제거하더라도 바닥에 물기가 조금씩 묻어나왔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은 하나도 들지 않아 좋았습니다.

물론 나중에 성능이 떨어질 때가 된다면 투덜거리면서 사포로 벅벅 긁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만족, 만족입니다.

   

작성자

Posted by G.J.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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