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가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

2013. 2. 6. 17:00
아키에이지가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시작하며

 저는 아키에이지를 오래하지 않은 유저입니다. 21일경 아키에이지를 시작하였고, 그 이후로 일주일 정도 즐겼습니다. 그리고 아이디를 해킹당했으며, 다음날인 28일 경 계정은 영구정지 당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 http://kritz.kr/142)

 해킹당한 날 계정도용신고를 했으며, 그 다음날 불법 프로그램 사용으로 계정이 정지되었을 때 이의제기를 신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아키에이지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빠른 해결을 바란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2월 6일 현재, 계정도용신고는 처리가 되었으나 계정정지는 여전히 해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일주일만에 계정도용신고가 조사 완료되었는데 계정정지가 해제되기는 커녕 그대로여서 사실상 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 그대로입니다. 게임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할 것이 없어서 들어가서 수선화만 심고있었는데, 이렇게 정지까지 되니 풀리는데로 아키에이지 열린 게시판에 글이나 작성하고 환불요청할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는 여기까지이며, 아래는 아키에이지가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입니다. 정지당한 동안 아키에이지 인벤이나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며 읽은 게시글들과, 플레이하면서 겪은 것을 토대로 적었습니다.

 

▲ 아직도 영구정지 상태인 본인의 계정. 물론 홈페이지도 글을 못쓰게 막아놨습니다.

 

 

   1. 두더지핵

 연일 화제가되고 있는 핵입니다. 순식간에 먼 거리를 이동하여 무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입니다. 아키에이지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골드와 델피나드의 별을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아키에이지에서 제일 멍청한 사람이 누구냐고 했을 때, 무역품 짊어지고 무역하러가는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정도죠. 지금도 두더지핵은 계속되고 있으며, 두더지핵을 잡겠다고 때린 유저들이 땅 속에 들어가져서 계정이 정지되기도 하고, PK범으로 게임 내 재판소에서 형벌을 받아 교도소에 갖혀있는 등 피해가 많습니다. 아키에이지도 잡는다고 잡고 있겠지만,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커져만 가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제가 계정 정지된 이유도 해킹 도중, 해킹범이 두더지핵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 아키에이지 인벤 사이트. 두더지가 여전히 핫이슈입니다.

 

 

   2. 잦은 팅김

 정식 서비스라고는 믿기지도 않을 정도로 게임이 자주 팅깁니다. 게임 진행 도중 포탈을 탈 때면 팅기거나, 아무런 이유없이 팅깁니다. 전체 유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 말고도 자주 겪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 공식 홈페이지 내 많이 보는 FAQ 란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이를 해결해줄 생각이 전혀 없어보인다는 것입니다. 너무 불편하여 모든 조치사항을 취했는데도 여전한 현상에 결국 보내달라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메일은 읽지 않음 상태입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넘게 흘렀음에도 보지 않았다는 것은 해결의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도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보통 정액제 게임을 할 때 한 달 단위로 묶어서 하는데, 1/4이나 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한 번 눌러보지도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지당할줄도 몰랐던 29일 오후 4시경에 보낸 메일. 이 메일을 보내고 1시간 정도 뒤에 계정은 영구정지.

 

 

   3. 미흡한 콘텐츠

 제가 알기로 아키에이지는 4년에 걸친 개발 끝에 내놓은 작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게임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많은 화젯거리였고, 높은 자유도를 자랑했던 게임입니다. 개발자인 송재경도 바람의나라와 리니지로 유명한 사람으로 알고 있고요. 아마 이런 사실에 낚여서 게임을 시작하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저도 낚여서 시작했지만 아키에이지를 해볼 수록 그 깊이가 없음에 실망했습니다.

 와우와 마찬가지로 만렙을 찍어야 시작이다! 라는 게임치고는 할 것이 너무 없습니다. 만렙인 50레벨을 찍고 접으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으시더군요. 재미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프리뷰. 과연 여기서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것은?

 

 위의 이미지에 나와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는 생각보다 그 깊이가 없습니다. 하나하나 내용들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관

 요즘 게임들 중에 세계관 없이 나오는 게임들이 몇이나될까요? 모든 게임은 각자의 신화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키에이지가 세계관 속에서 파생된 콘텐츠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닙니다.

종족

 각 종족간 대립구도는 와우, 아이온 등 이미 여러 게임에서 선보인 것입니다. 이제와서 나온다고 해도 별로 색다를 것도 없습니다. 또한 이런 종족들이 갖고 있는 외형적인 요소를 제외한 차이는 극히 미미할 뿐입니다.

직업

 직업이 다양한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 다양함 속에서 제한이 더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으면 뭐합니까. 결국 유저들은 어떤 것을 해야할지 모르고, 대다수가 남들이 하는 직업들을 따라가기 바쁘겠죠. 물론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을 통해 선보여진 안정적이고 밸런스있는 직업을 찾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 증거로 현재 가장 좋은 직업이라 알려진 포식자는 대다수 서버에서 전체직업의 1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20가지의 가능성? 가능성은 없습니다.

지역

 지역에 따른 대립구도는 흔해서 더는 말할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선박

 글쎄요, 이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은 다른 대륙과 자유도라고 불리는 섬 밖에 없습니다. 배를 타고 돌아다닌다고 경험치를 받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른 대륙 종족들에게 털리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무역

 제가 시작하게 된 계기이자, 실망하게 된 계기입니다. 아키에이지에서 무역이라는 시스템은 위의 두더지핵들을 위한 시스템일 뿐입니다. 제가 이 콘텐츠에 실망한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특산품을 만들어서 무역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무역이라는 것은 사고파는 것이지 만들고 파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역의 기본적인 것부터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무역이 가져다주는 실질적인 이득이 전무하다는 점입니다. 30분에 걸쳐서 물건을 다른 도시에 팔러가면 적자가 나거나, 쥐꼬리만큼의 수익을 가져다줍니다. 차라리 이시간에 사냥을 하는 것이 더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무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차별성이 전무하다는 점입니다. 아키에이지 내에서는 무역을 통해서만 델피나드의 별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아이템을 통해 배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도면을 구매하거나 집을 짓는데 필요한 도면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델피나드의 별이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효율성 낮은 무역을 하느니, 그 시간에 닥사(닥치고 사냥)해서 얻은 골드로 구입하는게 더 편합니다.

 무역이라는 하나의 콘텐츠만으로 성공한 게임도 있는데, 그것만큼의 질은 바라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해주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전혀 없습니다.

날틀

 그냥 무난한 시스템입니다. 하늘을 날게해준다. 프리프, 아이온 등 여러 게임에서 나왔던 하늘을 난다는 것을 '날틀'이라는 것으로 구현했을 뿐입니다.

재판

 저놈 마음에 안드니까 최고형! 저놈 두더지 잡았지만 상관없어, 최고형!

PvP

 먼저 눕히고 콤보때리는 사람이 거의 이깁니다.

주택과 농장

 집은 갖고있어도 쓸데도 없을 뿐더러(자랑용), 농장은 시간맞춰 채집하고 갖다 팔면 끝. 농장하느니 제국건설같은 웹게임하는게 낫겠네요. 게다가 지금은 허수아비 자리도 없는데다 수익은 쥐꼬리만해서 그냥 맵 어딘가에 몰래 심어놓는게 낫습니다. 염소털 깎는것도 지쳐요.

공성전

 그들만의 리그.

 

   마치며

 아키에이지의 가장 큰 단점은 콘텐츠입니다. 문어발 식으로 이리저리 다뻗어놓고는 어느하나도 제대로된 것이 없습니다. 또한 그들이 내놓은 공성전, 전쟁 같은 콘텐츠들은 오히려 일반 라이트유저들을 불편하게 하죠. 공성전은 먼나라 이야기고, 전쟁은 퀘스트못하게하는 주범이라 여길뿐입니다. 게다가 대륙별 비율이 차이나는 곳이라면 대책없이 밀리는게 끝이죠.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아키에이지. 이럴꺼면 상용화하지말고 지금도 개발중이어야했습니다. 혹자는 온라인 게임은 패치를 거듭하면서 완성되는 것이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패치가 거듭되기 전에 즐길만한 콘텐츠는 있어야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게 우리가 돈내고 하는 게임이라면 더더욱. 상용화된지 한달도 못되어 바닥을 보이는 콘텐츠는 정말 한심할 뿐입니다.

 

▲ 아키에이지의 깊이란 이정도. (출처 : 인벤 - Naver님)

 

P.S 아키에이지가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요. 운영자들의 엉터리 운영. 고객을 호구로 모시는 그들의 행태는 얼마나 심한지 열린 게시판이 참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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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J.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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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재밌는 일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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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2013.03.13 05:57

    이분 황평 지늪 호박
    세가지만 해보고 다겪은듯 얘시하시네ㅋ 아키에이지가 컨텐츠가
    부족하면 블소는 컨텐츠 완전없는거임ㅋㅋ그리고 님아 늪지얘기하는거보니
    렙 30~40대인거 같은데
    샤냥말고도 업할수 있는방법
    많거든요 굳이 사냥이 전부가
    아닌데 지식이없으니 전쟁지역에서
    털린거 아닙니까?그리고 무역은
    그들만의 리그라고요?무역 해보긴 해봤음?원정대를 들던가ㅋ
    그리고 혼자서도 타대륙으로
    충분히 무역가능한데 해보지도
    않고 컨텐츠없다네ㅋ렙20대사람들도
    배만들어 혼자서 잘다니는데
    제가볼땐 님은 그냥 퀘위주로
    밀면서 사냥만해본 그저 다른온라인과 똑같은방식으로만 해본유저임
    내가44때도 일체못안잡고 2업했는데
    피브피얘기나꺼내는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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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3 09:26 신고

      1. 그럼 그 업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보시죠.
      2. 원정대 들기 싫은 사람은? 그리고 지식이 없으니 털린다... 그럼 항상 중립상태일때만 가라는말?
      3. 20대 사람들이 배만들어 혼자 잘다닌다니. 그사람들은 현질이라도 했나봄?
      4. 나도 혼자 타대륙 가봤는데 도착하자마자 썰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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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3.04.06 23:09

    전형적인 유저입장에서의 징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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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07 12:06 신고

      ㅎㅎ 그럼 유저입장에서 징징거리지 개발자 입장에서 징징거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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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2013.04.13 04:51

    징징대는글그만쓰고 글내리시죠
    중고딩이 돈모아서 계정비질럿다가 영정당해서 분풀이하는걸로밖에안보임
    잘하고있는사람 한번해보려고하는사람 막지마시고 괜히 다해본것처럼말하시는데 지금 스킬들이랑너프많이됐고 패치되서 생각보다재밌어졌습니다.
    제작이나 이런건해보셨는지? 에페리움은 둘째치고 대가까지는 만들어보셨는지 농사는 한번이라도 지어보셨는지 농사가 단순 노가다라는데 그거 하고 이익챙기면 얼마나 뿌듯한데 한번도 안해본거 티나는데 괜히 까지마시구 결론은 글내리세요 각자 판단하는건디 색얀경끼고 본 글 보고 신규유저들 다떠나겟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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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3 09:16 신고

      1. 아키에이지에 관련 된글은 이걸로 마지막인데, 마치 내가 계속 쓴것처럼 이야기하지 마시죠.
      2. 남을 함부로 중고딩으로 만들지 마시죠. 블로그 연혁보면 군입대 후 전역했다는 것도 나오는데, 지맘에 안든다고 다른사람을 깎아내림?
      3. 농사 해봤고요 ^^, 제작도 해봤고요 ^^, 지옥 늪지대에서 당나귀타고 솔츠리드 반도까지 걸어가서 특산품 팔기도 해봤네요.

      한번도 안해봤다는게 티난다고요? 그건 님 생각이겠죠. 그리고 색안경을 끼든 안끼든 그거는 그 사람들이 판단할 일이고, 나는 내가 아키에이지하면서 느낀 그대로 내 블로그에 쓴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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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
    2013.04.17 08:15

    기냥 지나 가려다 씀

    농사 해봤고요 ^^ =ㅅ= 농사해서 뭐만들어 보셨는데요?요리,연금,제작,공예.. 등등등 ㅋ 지금 나열한것도 대괄호 안에 들어가는거고 각각 파트별로 가지수가 수십가지 인데 농사지어서 머해보셨는데요?

    제작도 해봤고요 ^^ =ㅅ= 그러니까 무슨제작이요? 무기?방어구?물약? 뭐요? ㅋㅋ 제작만 수백가지가 넘는데 뭘해보셨는데여???

    지옥 늪지대에서....블라블라.....팔기도 해봤네요... =ㅅ= 그래서 그 열손꾸락도 못채우는 별로 혹은 10골도 안되는 돈으로 뭐하셨는데요?? 무역해서 모은 별로 집도 짓고 전차도뽑아서 쟁도하고 아이템도 맞추고 배도사고 해상전에 해적질... 등등등 그래서 뭘해보셨냐구요??


    K님께서 블로그에 혼자 생각을 쓰신건 이해가 되는데 해보지도 않고 해봤다고 우기면서 본인이 다 겪은양 써놓은게 얼척이 없어서요 ㅎㅎ

    K님은 지금 중국집가서 짱깨먹고 횟집가서 회사묵고 평양냉명집가서 냉면묵고 양식당 가서 파스타 먹고 집에 들어와서 블로그에 나 세계를 돌며 모든음식을 다먹어봤는데 불친절한것들이 음식맛 까지 없어서 다시는 세계여행 안간다!!! 라고 외치는 꼴같아요... 풉 ㅋ

    • 프로필 이미지
      2013.04.18 20:43 신고

      일단 글쓰실 때 말투좀 고치시길. 유아스러워서 상대하기 싫네요. 의성어를 그렇게 써대질 않나, 사람 기분나쁘게 쓰는데 뭐 있으신듯?
      그리고 사람 닉네임을 붙이려면 제대로 붙이시던가. K님 K님이 뭐죠. 님은 다른 사람 부를 때도 성만 부르나요?

      첫 번째로 모든 콘텐츠를 다 섭렵해야만 그 게임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게임을 하면서 마음에 안들어서 중도하차할 수도 있는 것이고, 콘텐츠 면 뿐만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마음에 안들어서 하차할 수도 있는 거고.
      중간에 다른 콘텐츠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만두고 비판할 수도 있는건데, '너는 그 콘텐츠 말고 다른 건 해봤어? 해보지도 않고 왜 ㅈㄹ해'라고 하는 거랑 똑같은 논리라서 어이가 없군요. 님은 여태까지 한 번 잡은 책은 전부 다 읽으셨고, 게임을 시작하면 끝을 보셨나요?(패키지건 온라인이건) 중간에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면 얼마든지 그만보거나 그만 할 수 있는데.

      그리고 열심히 시비터는거에 대해 말해줄게요.
      농사해서 뭐만들었건 그게 무슨 상관이죠? 어차피 다른 점이라곤 수확에 걸리는 시간밖에 없는데. 뭐 벼락맞은 나무라도 만들일 있음?
      제작도 수십가지 된다고? 근데 그게 뭐 어쨌다고요. 재료 구해서 제작대 앞에 서서 클릭만해대면 되는게 제작아닌가? 내말 틀린가요?
      열손가락도 못채우는 별로 혹은 10골드도 안되는 돈으로 뭐했냐고? 지옥늪지대에서 솔츠리드 반도까지 가서 팔려고하니까 적대륙이 나 죽이더라. 그래서 짐 뺏기고 수선화 심으러 갔는데요?
      그리고 님은 집도 짓고, 전차도 뽑고, 배도 사고, 해상전 운운 하기전에 그 전까지 붙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말씀하셔야지. 도대체 그짓하기 전까지 뭘 해야되는거죠? 님이 말하는 쥐꼬리만한 10골드 하나 얻으려고 30분 넘게 뒷치기 걱정하면서 당나귀타고 걸어가는거? 내가 그짓을 해야하는 이유가 뭐죠?
      마지막으로 난 안해본 거에 대해서는 말한 적 없습니다. 다 해본거에 대해서 말한 거지. 도대체 내가 포스팅에 뭘 안하고 아키에이지 깠는지좀 말해줄래요?

      어차피 님은 딱보기에도 아키에이지 극성 빠같으니까 저하고 의견은 평행선을 달리실테니, 뭐 이글 보고 열폭하려면 하시던가. 앞으로는 이런거 있으면 기냥 지나가세요. 초등학생마냥 물어뜯을려고 달려들지말고. 십인십색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줄 아나? 님하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은 수없이 많은데, 그걸 다 님 입맛대로 고치려고 들지 마시죠. 님이 마음에 들어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덧] 너는 아키에이지랑 세계 여행이랑 비유를 하냐? 비유를 해도 되는 거랑 해라. 어떻게 비슷한 점이라고는 있지도 않은 두 가지를 가지고 비유를 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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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Roz
    2013.06.05 18:36

    글 잘봤습니다, 거참 여기있는 몇몇분들 수준 낮네요. 자기하고 의견이 다르다고 벌때처럼 달려들어 물어뜯는걸 보니 ㅉㅉㅉ.

    • 프로필 이미지
      2013.06.05 21:38 신고

      감사합니다.
      근래에 일어난 아키에이지 상담원 욕설 사건만 봐도 얼마나 서비스가 개판인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데, 좋아한다는 팬심하나로 모든 것을 덮으려고하니 한심하죠. 눈가리고 아웅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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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7 23:16

    아키에이지가 재미있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재미없는 사람도 있는법인데
    재미없어서 재미없다고 써놨더니 댓글들이 아주 블로거님 찢어발기고 싶어서 안달이 났네요
    글은 잘보고 갑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3.06.08 09:50 신고

      네 감사합니다. 맹목적인 추종이라는 것이 정말 무섭군요. 장난아니게 달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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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od
    2013.06.17 20:10

    아키 망함. 무료화되도 사람은 줄어들고 오토는 늘어났음.. 오토에이지임 1렙부터 키워보면 오토때문에 퀘완하기도 힘들정도로 오토가 많음. 막상 힘들게 만렙키워도 할게 없음. 그냥 안하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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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
    2013.08.17 00:57

    위에 벌떼같이 달려들어 물어뜯는다는 말이 있던데.. 과연? 그게 벌떼였을까요?

    올라온 시기, 말투, 저질수준, 의외로 2명이상일 수도 있겠지만,
    딱 봐도 분신술 시전 중인 걸로 보이네요.

    뭐.. 아키.. 지금은 본문에 올라온 정도의 문제는 우스워보일 정도입니다.
    어떻게하면 이 정도로 쓰레기 운영을 할 수 있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현재 시기의 이슈는, 황평과 국가 입니다.
    유치원생이 기획해도 이것보단 잘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이미 운영수준을 논할 상태가 아니에요.

    또, 광복절 이벤트,
    현실시간 8시와 10시.. 하는 법도 제대로 안나와 있고,
    게임내에 퀘스트 설명에 8시와 10시에만 NPC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없을 뿐더러,
    야간의 일하는 사람은 하지 말라는 이야기죠 이건..

    심지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들어가봤는데,
    제대로된 설명도 없고, 심지어 홈페이지까지 가보고 검색을 해봐도 제대로 된 정보도 없고..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있으는 중에 사절단인가 뭔가 다 없어지고..

    이벤트 때문에 게임 접어버리고 싶어지네요. 그 덕분에 이런 블로그도 들어와보고요.


    마지막으로.. 위에 사람들,
    사람마다 취향이 다름? 제대로 즐기질 못했음? 색안경?

    진짜..... 시X썅X 나온다 개XX들아!!

    • 프로필 이미지
      2013.08.17 09:36 신고

      유저들을 생각하지않고 하는 운영은 망할 수밖에 없죠. 소비자를 무시하는데 어떤 소비자가 좋아하겠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아키에이지에서 저 때 일어난 사건말고 녹취록 사건이라고도 일어났던 것으로 아는데요, 얼마나 유저들을 봉으로 알았으면 그랬을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고객을 우롱한 직원과 그런 직원을 감싸는 회사. 욕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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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KY
    2013.09.23 23:36

    참 우매하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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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KY
    2013.09.23 23:37

    특산품 경우에 사고파는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예를들어 쌀과 생선을 거래한다고 칩시다
    쌀도 어떻게보면 만든다고 보면되는건데 ㅋㅋ
    할말이없네요

    • 프로필 이미지
      2013.09.24 08:59 신고

      우매라는 단어의 뜻은 알고 글을 쓰시나요?
      저는 지금 무역이라는 컨셉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하는 겁니다.
      상인이 무역을 할 때 물건을 만들어서 팔러가나요? 아니죠. 이미 만들어져 있는 물건을 사서 수요가 있는 곳에 비싸게 파는 것이죠.
      아직도 아키에이지 옹호하는 사람이 있을줄 몰랐네요. 그거 망한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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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틴
    2013.11.08 15:26

    위에 반박글 써논 애들은 아무리 봐도 알바애들 같은데

    그게 아니면 생각이 없거나-_-

    • 프로필 이미지
      2013.11.15 01:00 신고

      생각이 없는거죠. 아키에이지는 결국 예상대로 패망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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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에이즈
    2013.11.20 18:39

    이글은 진심 징징대는 글 밖에 안보인다..ㅋㅋㅋㅋ나도아키하면서 불평불만 많지만 이글은 너무 ㅋㅋㅋ황당할정도로 비판에 쩌든글.. 이런글을 쓰시는분이 어떠한게임을 만족하면서 하실슈있을지가.. 와우나 아이온 비교를 하시는데 그렇다고 와우나 아이온에 빠져서 하시는분은 아닌거같고..

    • 프로필 이미지
      2013.11.20 21:26 신고

      징징댈만한 게임이니까 징징대는거라고는 생각안하시나요?
      도대체 황당할정도로 불평불만이 많은지 아닌지는 어찌아시나요? 님이 당시에 제 상황이 되어보셨는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이글을 쓴 시점에서 10개월이 지난 지금 아키에이지가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망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망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일꺼 같은데.
      그리고 비교라는거를 빠져야만 할 수있는건가요? 라이트 유저도 비교할 수는 있는법 ^^

  • 프로필 이미지
    혈루
    2013.11.29 21:36

    아직도 아키 커버친다고 글 쓰는 얘들이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다 들은게 몇개월 전 얘기 같은데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3일 해보고 이건 글렀다는걸 바로 느꼈건만 껄껄~ 게임이란게 말야~ 아무리 나중에 추가 컨텐츠를 더 넣어서 유저를 계속 유지하고 재미를 더한다 해도 일단 기본 밑바탕이 거지면 망하기 마련이야~ 비단 게임만 그런게 아니지 ㅋㅋㅋㅋㅋㅋ 그걸 못깨닫고 아직도 하는 사람이 있는게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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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8 11:51

    글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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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2 11:39

    지금다운로드중인데 그만둬요...?
    해보고싶은데 아키같은rpg게임을 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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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2 12:37 신고

      그만두시는거 추천드려요. 이미 망겜으로 소문이 자자한 게임.
      단적으로 작년에 올해 초에 대규모 업데이트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인벤 기사에 났었는데, 관련 덧글들이 하려면 진작했어야했다, 이놈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패치를 안한다는 등 안좋은 이야기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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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4 07:51

    저도 참 우리나라 게임들 하나같이 비난하는데
    아키만 그런거 아닙니다. 물론 그 쓰레기들중 에서도 아키가 꽤 심각한 부류에 속하는데 한국의 다른게임들 또한 정말 차마 게임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지도 않을정도 입니다.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되는 게임들도 사실상 해외게임들과 비교 안될 정도로 한국에는 제대로된 게임이 없다고 봅니다. 제작자라는 놈들이 게임을 돈벌이로만 취급해서 현질을 하는것과 안하는것의 차이가 정도껏 나야지 차이도 심각하게 나고 아이템은 대충 만들고 똑같은 모델 스킨만 바꿔 다시 우려먹고 솔직하게 저는 한국게임 거들떠도 안봅니다. 그저 한탄하며 해외게임에 빠지는 부류라서 기대도 안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 패키지 게임 산업이 망했을때부터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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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4 16:44 신고

      저도 요새는 할게 없어서 디아블로3를 하거나 롤같은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엔 그래도 참신한것도 많이 나왔었는데 요새는 gg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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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2014.07.17 19:41

    아키에이지 1년 넘게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400억 회수한지 한참 지났습니다.
    글 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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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7 23:14 신고

      그렇게 큰 돈을 들였는데 서비스를 그리 짧게하고 말 줄 알았습니까? 그리고 한국을 실험장으로 삼아서 해외에 갖다 파는데 안망하겠습니까? 생각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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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유저
    2014.08.27 09:58

    미국에서 살면서 게임을 꽤 많이 즐기면서 사는 사람인데요, 미국에서는 아키에이지가 굉장히 흥하고 있네요.
    아키에이지가 한국에서 실험을 해서 다듬은 후에 해외로 내보내는점은 많이 공감합니다.
    한국섭하고 비교를 해보면, 아직 정식 오픈이 된것이 아니라 미국사이트들에서 아키 정보를 얻기 힘들다보니, 한국 사이트들에서 많이 정보를 얻는데, 한국 초반 버전보다는 현제 미국 버전이 많이 그리고 잘 다듬어져서 나온듯 싶어요. 아 물론 제가 한국에서 아키를 해본적이 없다보니 경험에 의한 비교는 못하지만요.
    하지만 한국에서 아키같은 mmorpg가 망할수 밖에 없는 이유가 오로지 게임이 별로인것 아닌듯 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한가지는 너무 많은 한국유저들이 mmorpg를 즐기는데 오로지 쌔지는것에만 중점을두고 플레이 해서 그런듯 합니다.
    미국와서도 다양한 한국 mmo 많이 해봤구요 한국서버 미국서버 둘다 즐긴 게임은 와우가 유일하긴 한데, 확실히 한국하고 북미유저들하고 플레이하는 마인드가 굉장히 달라요.
    예를 들어서 한국섭에서 직업이 120가지나 되지만 포식자라는 한 직업이 10퍼센트 이상이 될정도로 직업불균형이 심한데 북미섭에선 그렇지가 않아요. 다른 mmorpg를 해봐도 한국섭의 직업 불균형이 훤씬 심한편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와우에서 투기장 최상위 랭커들의 직업 분포도를 보면 요즘은 와우를 안하지가 좀 되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은 3대3에서 직업군 두세개가 거의 모든 팀에 들어가있었어요. 게다가 특성까지 다 똑같게 말이죠.
    하지만 북미섭에서는 좀더 다양한 직업군들이 분포되어 있고 한국에선 상위 랭커들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 특성들도 사용합니다.
    그렇다고 북미 유저들이 효율이 안좋은 직업들을 사용하는건 아닙니다. 대회 결과를 봐도 미국 유저들 역시 특이한 조합으로도 한국 유저들을 이기기도 하니까요.
    정리하자면, 한국에선 유저들이 이거 강하다 그러면 우루루 다 그것만 해요. 왜냐면 이미 어떻게 해야할지 정보가 다 나와있다보니 내가 굳이 시간 투자 안해도 단시간내에 강해질수 있으니까요.
    이거는 게임의 문제라고 하기보단 유저들이 바꿔나가야 되는 문제라고 봐요.
    그냥 당장 현실로 돌아와서 한국 학생들하고 대화를 해보면 하고 싶은 직업들이 그렇게 다양하지가 않은 반면에 미국에선 뭔지도 모르겠는 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직업들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도 많죠.
    물론 미국섭에서도 채팅창을 보다보면 "무슨 직업이 좋냐", "그냥 사명만 들어가면 다좋다" 이런식의 대화도 보이긴 하지만 아주 간혹이고 저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 다양한 답들이 나옵니다. "내가 뭐뭐를 하고 있는데 정말 좋더라" "그것보다는 내가 지금 하고있는게 짱인거 같다" 등등
    비교하기 좋은 와우로 또 예를 들면, 한국섭에선 길드내에서 투기장 팀을 구할때 실험삼아 뭐뭐 해보실분 이라는 말은 거의 없구요 무슨무슨 직업, 몇점이상 경험자, 등등등... 그렇게 해서 모여서 팀 정해서 몇판 뛰어보고 많이 이기는것 같다 싶으면 팀이 유지가 되고 그게 아닌거같다 싶으면 바로 쫑..
    반면 북미 유저들 길드 내에선 "투기장 같이 하고싶은 사람있음?" 그리고 팀 만들면서 팀 타이틀 한참 고민하면서 지으면서 시간보내며 놀고 깃발 만들면서 한참 놀고 그런후에 투기장 몇판 뛰어보고 지더라도 "내일 한번 또해보자." "아니면 바꿔서 해볼까?"
    이런식으로 차이가 납니다. 한국유저들은 무슨 게임에서 제일 쌔지는게 제일 재밌는건지 오로지 제일 쌘거... 제일 쌘거... 제일 쌘거...
    아마 보기 10000개를 줘도 한국섭은 똑같을 겁니다.
    이건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유저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섭에선 보기라는게 존재하지 않아요.
    아 물론 밸런스가 안맞는데 어떻게 다른것을 하냐고 반문을 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현실도 완벽하지 않아요 밸런스 하나도 안맞아요. 게임도 마찬가지로 밸런스라는 것은 뭔짓을해도 완벽하게 맞출순 없어요. 너무 말도 안되는 밸런스만 아니면 되는데 아키에이지는 현재 너무 말도 안되는 밸런스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생각엔 pvp밸런스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싶고 (한 직업이 모든 나머지 119가지의 직업을 이길만큼 절대적이지도 않잖아요?). 많은 북미 유저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말이죠. 아니 애초에 캐릭간에 밸런스 자체를 한국 유저들처럼 심각하게 안 받아 들여요.
    현제 알파섭이 약 6달? 정도 진행이 되고있고 버전으로는 1.2이긴 한데 거의 북미유저중 대부분이 꼽는 장점중에 하나가 스킬셋의 조합에 따른 다양한 직업군입니다. 그만큼 직접 플레이 해보면 다양한 직업군들이 많이 보여요.

    콘텐츠 문제도 마찬가지로 한국 유저들은 오로지 남들보다 뛰어난거 찾는것에만 몰두를 하니까 재미가 없고 콘텐츠를 아무리 만들어놔도 할게 없다고 생각해요.
    재판을 보면 인터넷에서 보니까 한국에선 대부분 최고형만 나온다고 하던데, 북미 알파섭에선 무죄도 나오기도 하고 500분짜리 형량이 50분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나름 토론하면서 재판분위기 좀 냅니다.

    선박도 역시 한국섭에선 재미가 없다고 하죠. 예를 들면 배타고 나가 노는거, 글에서는 배타고 나가다 다른 종족한테 죽임을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라 하셨는데 좀 죽임좀 당하면 어떤가요. 죽으면서 친구들이랑 내가 원하는 무인도 까지가 가보기도 하고 돛단배 하나 가지고 무역도 해보고 그러다가 대형 해적선이 멀리서 대포를 쏴대고 운좋게 대포사이로 피해가면서 무역 성공 시키서 기쁨도 느껴보고. (저는 호박허수아비퀘를 5시간에 걸쳐서 오로지 돛단배하나로 성공시켰습니다. 등짐도 몇번 잃었구요. 성공했을때 만족도는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보기에 한국에서 지금 못 흥하는건 딱 세가집니다.
    핵, 운영, 한국 유저들 마인드.
    게임이 못만들어져서가 아니에요. 물론 단하나의 컨텐츠를 깊게 판 게임에 비해선 모자란 점이 많죠. 하우징은 심즈보다 당연히 모자라구요, 무역은 거상 군주 대항해시대 등등 보다 모자라구요. 하지만 다양한 컨텐츠가 시너지를 이뤄서 나오는 것들이 많다보니 할것은 무궁무진해 지는 듯합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 본 경험에 의하면)

    종합하자면 핵하고 운영은 확실히 문제가 있지만, 유저들 마인드는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mmorpg라는 게임 자체가 오랜시간을 들여서 하는 게임입니다. 마치 제2의 인생을 게임속에서 만들어 내는거죠. 근데 한국인 유저는 너무 빠른시간에 쌔지고 싶어해요. 현실 세계에서 인생 3일이면 다사나요? 그건 아니거든요. 그렇게 시간을 오래들이는게 싫으면 그냥 액션 게임을 하면 되는데 왜 mmorpg를 하는지 모를정도에요.

    어쩌다 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한국하고 미국서버에서 오랜시간 mmorpg를 즐기면서 느낀 것들을 비교해보면 한국에선 진짜 mmo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mmorpg를 좀더 다양하게 즐겨서 다시한번 mmorpg의 붐이 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렇게 적게 되버렸네요. 누글 공격하려는 글은 아니구요 그냥 한번 봐주시고 mmorpg를 좋아하시는 유저라면 한번쯤 생각을 해봄직하다 생각되서 이렇게 길어진것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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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7 10:25 신고

      장문의 글을 길게 적어주셨네요. 한국 유저들 마인드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요즘에 롤을하고 있는데, 북미유저들하고 한국유저들하고 밴하는 것이 상위 2~3개를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다르죠. 그만큼 한국과 달리 정형화되있지 않고, 우리들이 "트롤"이라고 불리는 픽들도 쉽게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 분명히 승리에만 집착하는 마인드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죠.
      그러나 지금 아키에이지의 컨텐츠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것들을 다 해봤습니다. 대륙끝에서 끝까지 당나귀를 타고 PK의 위험을 무릅쓰고 도망치면서 물품을 운반도 해봤습니다. 물론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은신하고 숨어있던 타대륙 유저들에게 끔살당했습니다만. ^^ 또한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 당시 전투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글에서 델피나드의 별에 대해 말했는데 "이 델피나드의 별이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효율성 낮은 무역을 하느니, 그 시간에 닥사(닥치고 사냥)해서 얻은 골드로 구입하는게 더 편합니다."라는 것이죠. 어차피 둘다 노가다니까 뭘하든 상관없잖아?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 마음졸이면서 당나귀타고 열심히 기어가다가 별3개 구하는 스트레스보다 사냥해서 모은 돈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재밌고 스트레스가 덜하죠. 제 2의 판타지 라이프를 꿈꾸면서 정작 전투 외에는 할만한 것이 없을정도로 콘텐츠의 깊이가 너~무 얕다는 것이죠. (13년 초의 이야기라 지금이랑 다를 수도 있습니다.)

      포식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당시에 포식자는 정말 OP라고 불릴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했습니다. 한직업이 나머지 119가지 직업을 이길만큼 절대적이었다는 것입니다. 그점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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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유저
      2014.08.27 17:36

      저 역시 13년 초의 한국 아키는 글로만 접해서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아키와는 제대로 된 비교는 할수 없겠죠. 하지만 그당시 플레이 했던 친구들이나 인터넷 글들을 봐보면 그 당시에 포식자가 나머지 119개 직업을 다 씹어먹을정도로 OP라 불린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제가 듣고 본 경험에 의하면 그당시에 포식자가 op였던건 맞지만 흑마법사나 저승사자를 상대로는 불리했었다고 알고있구요. 친구 같은경우엔 포식자였는데 저승사자(로 기억합니다)는 아예 이길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었죠. 그나마 저승사자 수가 많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했었구요. 제 경험은 아니지만 이런 말로 봤을때는 포식자는 상성이라는게 존재했었고 그 상성들이 많지가 않다보니 더욱 op스럽게 느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2013년 초는 정식오픈한지도 얼마 안됬을때라서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오지도 않았었죠.
      아마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오기 시작했더라면 포식자 상성은 더 늘어났을 겁니다. 그만큼 절대적인 직업은 아니였을 듯 합니다.
      게다가 금방 너프되면서 어느정도 해결이 됬었던 것 같구요. 지금 제가 하는 아키에서는 포식자가 강하긴하지만 역시 op는 아닙니다.
      오히려 글쓴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뚜렷한 상성이 없이 모든 직업을 이길수 있는 op캐릭은 지금도 세계 최고의 mmorpg라 불리는 와우에 있었죠. 예를 들면 첫번째 확장팩 초반 투기장 1~3시즌 쯤에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줬던 영고생착 이라는 흑마 특성이 말도안되는 op였습니다. 제가 와우는 첫캐릭부터 마지막 캐릭까지 흑마만 했기때문에 영고생착을 예로 들었는데, 불성 초반때는 그냥 진짜 말그대로 무상성 이였어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냥 애매하게 섞인 특성이였는데 딜도 적당히 주면서 상대한테 받는 대미지 보다 더많은양의 피를 채우던 특성이였습니다. 그나마 흑마의 상성이라 불리던 도적도 영고생착을 상대로는 그나마 이길 확률이 조금 있는 수준이였습니다.
      심지어 불성 초반 영고생착은 다른 직업보다 레벨 10낮은 장비만 끼고 싸워도 이길수 있을 정도였어요.
      게다가 사용법도 제일 쉬웠었습니다. 1 2 3 4 4 4 4 4 4 3 4 4 4 4 4 4이정도 수준이였습니다. 방향키는 아예 누를 필요도 없었구요.
      상대는 그나마 가능성있던 도적이 무빙 잘해주고 훨씬 많은 스킬을 제때 잘 쓰면 승률이 있었습니다.
      분명 엄청난 밸런스 붕괴였는데 이 게임이 갖 나온 신작도 아니고 무려 나온지 3년이나 된 게임이였습니다.
      게다가 블쟈가 그 때 너프도 빨리 안해줘서 난리도 아니였죠. 그런데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아이템이 좀 풀리고 파훼법이 생기면서 도적 같은 경우에는 승률이 더욱 올라가서 도적이 약간 유리해지기 시작했죠. 이때가 시즌 2 막바지 쯤이였던것 같군요.
      그러다가 두 특성을 애매하게 섞으면서 나오는 변수를 아예 제거하고자 그 다음 확장팩때는 한가지를 끝까지 찍지 않는 이상 다른 특성을 못찍게 제한을 걸어둬 버렸죠. 변수가 많아지면 밸런스 조정이 더욱 힘드니까요.
      이런 게임이 아직도 최고라 불리우는 와우입니다. (와우를 까는건 아닙니다. 저는 8년간 와우를 했었고 2주전에 결국 접은 유접니다)
      이런거랑 비교하면 저는 직업간의 밸런스 문제는 아키에이지가 상당히 잘 처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단점이라 보기도 힘든듯 하구요. 원래 게임이라는게 서비스가 종료될때까지 밸런스를 맞추고 또 맞추고 또 맞추니까요.

      컨텐츠면도 역시 제가 그당시 아키를 한게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비교는 못하지만 패치 노트라던지 인터넷에서 본 글을 생각해보면 이 점은 글쓴분의 생각에 거의 동의합니다.
      그당시때 있던 어떤 글을 보면 1.5골드 들여서 등짐을 만들어서 30분걸려 물건을 갔다줬더니 20실버 이득보더라. 혹은 오히려 손해보더라 등등.. 많더군요. 그러다가 나중에 패치되면서 무역으로 벌수있는 돈이 몇골드씩 더 올라가서 지금은 무역으로 돈버는양이 많아 진듯 하더라구요. 북미서버는 버전은 훨씬 낮지만 이런건 수정되서 나와서 그런지 무역으로 굉장히 돈이 잘벌리더라구요. 등짐 약탈당해도 제작자한테 돈 일부가 가는 개선된 시스탬도 역시 먼저 적용되어 있구요. 그리고 노동력만 있다면 사냥보다도 더 빠르게 경험치를 올릴수도 있고 제작을 하는 뚜렷한 이유가 존재를 하고 여러모로 한국 초기 아키의 많은 문제점을 거의다 잡고 정식 오픈을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이점에 대해서는 분명 아키가 정식 오픈 전에 완전히 다 잡을 순 없겠지만 충분히 잡을수 있을법한 문제들이 많이 보여서 저역시 지금은 아니지만 그 당시로 봤을땐 확실한 단점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런 컨텐츠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이 한국에서 아키가 금세 시든 이유중 메이저 이유라고 생각하기엔 모자르다고 봅니다. 첫번째 글에 썼듯이 핵, 운영, 유저들 마인드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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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7 18:56 신고

      관심갖고 좋은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유저들 마인드보다 핵과 더불어 막장 운영이 빛을 발하던 시기였죠.
      두더지핵이 판치고 다녔으며 제 캐릭 역시 해킹당해서 두더지로 이용당하더니 정지먹고 근 2~3주 만에 풀렸죠. 그와중에 전화도 하고 항의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핵, 운영과 관련된 글이 인벤이나 디스이즈게임 같은 곳을 뒤덮었죠. 그때 겜 초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실망해서 떠난분들이 많았죠. 지금도 인벤같은 곳에 아키 관련 뉴스가 올라오면 덧글들 반응이 "지금와서 고쳐봤자 늦었다" 라는 반응입니다. 강한 캐릭터를 원하는 한국인들보다는 그 두가지가 망하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물론 제일 큰 역할은 막장 운영 이라 볼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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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유저
      2014.08.28 04:03

      참 그 핵이라는게 막기가 힘들다는건 알지만 확실히 게임을 급속도로 망하게 하는데는 최고의 역할을 하는거 같네요. 게다가 역시 운영은 실망스러운 부분이너무 많앗구요.
      그래도 북미섭에선 다행인게 핵쓰는 유저들이 현저히 적고 게임 돈이나 아이템을 현금으로 거래하는게 한국처럼 쉽지도 않아서 그런지 중국 작업장도 한국처럼 많지는 않아요. 그러다보니 확실히 분위기 자체가 한국보다 더 좋네요.
      현재 곧 나올 게임이나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 중에선 점수도 가장 높구요.
      개인적으론 북미섭에서는 좀 흥했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좋은글들 많네요 많이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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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
    2014.11.23 02:03

    일단 저는 갖 mmorpg를 시작하려는 초보입니다. 웬만하면 사람들이 흔히"재밌다"라고 하는 게임들 말고
    "독특한 게임성"을 지닌 게임을 하고 싶어서 찾다가 아키에이지를 발견했는데, 아키........ 지금 깔고있긴 합니다만 체계적으로 달려진 덧글들과 블로그장의 대화를 보며 느낀점을
    적어보자면....

    걱정반 기대반

    하지만 걱정이 더 커질수도.....

    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4.11.23 11:41 신고

      요즘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과거 XL게임즈의 운영에 데인게 커서 그런지 선뜻 손이 가지 않더군요. 덧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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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2018.05.22 19:51

    아니 돈 내고, 계정정지되면 당연히 환불요청해야지
    온라인게임은 출시가 30%이고, 나머지70%가 버그수정 밸런스조정 서버유지 등 서비스가 다인데
    핵이 돌아다니는 보안유지서비스에 실패했으면, 유저들에게 일괄보상을 할 생각은 안하고, 메일도 안 읽고
    고객센터 응대도 제때 못한거면 돈받고, 서비스 할 생각을 말아야지...
    그리고 미국에서 만든게임의 배경이 초가집 기와집 이라고 생각해봐요.. 한국유저들이 겜속에서 걸어만 다녀도
    힐링이 되겠죠.. 왜 미국에선 게임랭크 상위에 있는지.. 한국유저 탓하지 말고,..
    남 블로그에서 글을내려라 올려라도 마시고, 읽고 공감 또는 추가정보 그게 아니면 나처럼 그냥 지나갑시다.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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