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비트 게임의 추억. 추천 모바일 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 리뷰


8비트 게임의 추억. 추천 모바일 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 리뷰 - 1

 

8비트 게임의 추억 모바일 게임 크루세이더 퀘스트 리뷰

 

 게임들을 하다보면 가끔씩 고전풍의 게임들이 인기를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이전에 리뷰했었던 용사30과 같은 게임이라던가 모바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용사는 진행중!과 같은 게임들이 그렇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을 레트로 게임이라고 부르는데, 일부로 옛날과 비슷한 형식의 도트 디자인, BGM 등을 이용해 고전 게임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레트로 게임들이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다른 게임들보다 콘텐츠 요소가 적거나 질적으로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옛날 8비트 게임과 동떨어진 게임들만 해왔던 요즘 세대들에게는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수도 있겠죠.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다시 만나는 RPG의 감동!’이라는 표어를 갖고 있지만, RPG라는 것보다 8비트나 고전 게임, 도트 게임 등의 단어에 초점을 맞추면 훨씬 더 임팩트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스킬의 사용 등에 있어서는 참신한 면도 있었기 때문에 저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 8비트 게임의 추억

 옛날의 게임기나 컴퓨터는 지금처럼 뛰어난 성능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들은 적은 용량에 많은 정보들을 담아야했습니다. 그로 인해 지금은 8비트 게임 혹은 도트 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들이 나왔던 게임입니다. 돌아온 너구리, 돈킹콩과 같은 게임들이 그런 게임들이겠네요.

 크루세이더 퀘스트도 도트 게임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플랫폼의 성능이 좋아지고 기술 또한 발달하였기 때문에 형식만이 도트 게임일 뿐 훨씬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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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된 용량 안에서 게임을 만들어야했떤 옛날과 달리, 풍성한 디자인과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 도트로 표현한 게임 세상

 도트 디자인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게임의 질적인 요소를 떨어뜨린다고는 전혀 볼 수 없고, 오히려 고전 RPG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에도 많은 부분을 할애한 것이 보이고요. 도트로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게임 내 일러스트와 도트 캐릭터가 비슷하게 보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끔씩 게임을 하다보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가질 수록 뛰어난 게임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데,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게임성과 그래픽은 크게 관련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임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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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스킬 시스템

 처음에 게임을 리뷰하기 전에 말씀드렸던 용사는 진행중!이나 용사30과 같이 크루세이더 퀘스트 또한 던전에서 자동으로 캐릭터가 앞으로 나아가며 적들과 부딪치면 공격하는 시스템입니다. 차별점이라면 스킬 시스템에 조금 더 액티브적인 요소를 가미되었다는 점입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에서 블록스킬이라고 부르는 이 시스템은 아래의 스킬슬롯에 랜덤하게 스킬들이 쌓이고, 이 스킬들을 눌러서 스킬을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같은 스킬들이 이어져있을 경우에는 더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쌓이는 스킬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후반으로 갈수록 전략적으로 고민하면서 사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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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스킬들이 연결되어있을 경우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런 스킬들은 파티에 참가하고 있는 용사들이 레벨업을 하고, 승급을 하면서 더 강력한 위력의 스킬로 바뀌게 됩니다. 캐릭터가 승급하면 단순히 외형이 바뀌는 것 뿐만 아니라 새롭고 더 강력한 스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전투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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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 시스템

 게임에서는 스토리 진행을 도와주는 여신들이 존재합니다. 이 여신들은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목적인 ‘타락한 여신들을 구출’한다는 목표이기도 하면서 구출된 여신들은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도우미가 됩니다. 특수한 능력이 있어서 모험을 진행하면 여신이 용사 파티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고, 이런 여신들을 클릭하면 보호막을 얻거나 추가적인 공격을 하는 등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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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투장과 고대의 던전

 게임 내에는 다른 유저와 PvP를 즐길 수 있는 결투장이 있으며, 여기서 승리하게 된다면 명예라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명예는 게임하면서 여러군데에 사용되기 때문에 PvP를 꾸준히하여 명예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대의 던전이 존재하는데요, 고대의 던전은 던전앤파이터의 헬던전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네요. 적들이 다른 일반 던전보다 훨씬 강력하지만, 그만큼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둘다 사막 스테이지1을 클리어하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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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비트 음악과 함께!

 앞서 게임의 컨셉 자체가 레트로 게임이라고 말씀드렸고, 8비트적인 느낌을 위해 도트 캐릭터를 표현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게임을 풍요롭게하는 것은 BGM이 아닌가 싶습니다. 명작 게임들은 그에 걸맞는 BGM을 가졌고, 그 하나로도 큰 호평을 얻곤 했습니다. 그만큼 게임과 어울리는 좋은 음악도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모험 영상에서 BGM을 보시면 레트로 게임에 걸맞는 BGM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옛날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 살아서 좋네요. 잘 보시면 동전을 먹을 때 나는 소리도 소닉과 비슷하지 않나요?

 

 

■ 마치며

 다른 시스템의 경우는 여타 게임들과 비슷한 요소이기 때문에 크게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무기를 강화시키고, 캐릭터들을 소환하고, 승급시키며, 파티를 구성하여 던전을 공략한다는 것들은 여타 게임의 시스템과 대동소이하죠. 그러니 결국 좋은 게임과 나쁜 게임을 가르는 것은 컨셉과 구성인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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