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썸네일형 리스트형 퍼시픽 림(PACIFIC RIM) 관람 후기 퍼시픽 림(PACIFIC RIM) 관람 후기 - 최악의 로봇물 주말에 친구를 만나 영화를 보러갔다. 친구가 레드가 재밌어보인다고 레드를 보자고 했지만, 나는 거대한 로봇에 대한 로망과 신나게 때려부수는 것을 보고 싶어서 친구보고 퍼시픽 림을 보자고 했다. 그리고 방영 전에 광고에서 나오는 거대 로봇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영화가 끝난 뒤 친구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 차라리 레드를 보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고. 친구도 퍼시픽 림이 월드워Z의 재미가 100이라면 1밖에 안되는 졸작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은 네이버의 준수한 평점과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의 낚시에 당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다. 아래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볼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