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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4 : 사라진 시대 리뷰 “액션을 위해 스토리를 포기했다? 역시…” 요즘 인기가 많은 영화인 트랜스포머 4를 보고 왔습니다. 항상 마이클 베이라는 감독에게 실망을 하면서도 트랜스포머를 보는 이유는 변신 로봇이 우리 시절의 로망이어서 그런가요. 분명히 보면 후회할 것을 알지만, 그 시절 향수 때문에서인지 안보러 갈 수가 없습니다. 이번 트랜스포머 4 역시 실망이 큰 영화였습니다. 오늘 영화를 보러 나서기 전에 TV에서 트랜스포머 4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다가 출발했는데요, 대략 내용이 마이클 베이 감독이 “액션을 위해 스토리를 상당 부분 버릴 수 밖에 없었다”라는 논지로 이야기를 펼쳤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것이, 트랜스포머에서 액션은 필수요소일 뿐이며 영화를 살리기 위해서는 스토리적 부분을 더 .. 더보기
트랜스포머4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47만명! 영화 가 개봉 첫날 4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26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집계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관객 수를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이클 베이'라는 감독이 다시 한 번 영화를 만들었는데 당연히 안좋을 수 밖에요. 트랜스 포머 1의 흥행 이후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망작이 되어가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4편도 그가 만든다고 할 때 화날 뻔 했습니다. 욕심이 끝이 없구나 하고! 3편에서 많은 욕을 먹은 뒤에 4편에서는 탈피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하는 평들도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건 영화를 봐야 알겠죠. 전 이번 주 일요일에 봅니다. 개인적으로 트랜스 포머 시리즈의 흥행 이유는 감독이 아니라, 변신 로봇물의.. 더보기
전세계적 규모의 좀비 재난 - 영화 〈월드워 Z〉리뷰 “눈의 즐거움을 위해 내용을 버린 좀비 영화” 좀비 영화계의 혁명이라고 하면 바로 〈새벽의 저주〉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바로 느릿느릿한 좀비에서 달리는 좀비라는 역발상을 통해 공포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월드워 Z는 달리는 좀비 영화의 계보를 확실하게 이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달리는 것이 모자라서 날고, 떨어지니까요. 영화를 보다보면 눈요깃거리들이 꽤 있습니다. 수 많은 좀비가 달리는 모습이라던가 제목과 걸맞게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좀비들의 난은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렇게 큰 스케일을 맞추다보니, 영화의 스토리를 생각하는 것을 잊어버리셨나봅니다.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사이사이의 개연성 등은 전부 밥말아먹은 내용들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그러나 가.. 더보기
영화〈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 리뷰 “우리에겐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빈털터리 노숙자 신세로 월스트리트에 입성하여 흑인이라는 핸디캡과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현재 홀딩스 인터내셔널의 CEO가 된 크리스 가드너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크리스 가드너는 불우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전 재산을 투자하여 만든 제품들은 현재의 시장과 맞지 않아서 전혀 팔리지 않고 있으며 그것을 팔기위해 하루종일 40파운드(약 18kg)이나 되는 무게의 기계를 들고 병원을 찾아다닙니다. 그 기계 하나가 한달치 생활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영화 곳곳에 기계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은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씁쓸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기계는 팔리지 않.. 더보기
지브리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 리뷰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인 모노노케 히메. 처음에는 거대한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것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봤는데, 나이가 들어서 다시 보면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왜 사람들이 지브리를 찬양하고, 미야자키 하야오를 찬양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모노노케 히메라는 제목보다 아시타카의 여행, 모험 등이 제목으로 더 어울릴 것입니다. 아시타카가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주 내용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모노노케 히메라는 제목이 붙은 이유에는 지브리사의 사장이 미야자키 하야오 몰래 모노노케 히메라는 이름으로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고 발표해버려서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이런 제목이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시타카.. 더보기
빌리 엘리어트 - 탄광촌에서 피어난 작은 꿈 영화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리뷰 설국 열차에 등장했던 배우, 제이미 벨의 데뷔작인 빌리 엘리어트다. 처음에는 '영화 기획론'이라는 과목의 기말고사에 나온다고 해서 분석을 목적으로 봤었는데, 정신없이 계속해서 보게 되었다. 이유는 하나,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1984년, 영국의 마거릿 대처 수상이 장기 불황에 시달리더 영국을 살리기 위해 수익성이 낮은 탄광을 폐쇄하던 때를 배경으로 했다. 가난한 탄광촌의 어린 소년 '빌리 엘리어트'는 탄광 파업시위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형과 아버지를 두었고, 치매를 가진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빌리는 자신이 권투 수업을 듣기 위해 다니던 체육관에서 발레 수업을 우연히 접하게 된다. 빌리는 발레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결국 권.. 더보기
깡철이 리뷰 안권태 감독의 영화 깡철이 리뷰 일단 관람 후 생각을 말해보자면, '정말 재미없었다!' 이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재미가 왜 없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 배우들의 연기는 수준급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연출과 각본이 형편없었다는 것이 단점이다. 많은 분들이 완득이에서의 유아인을 생각하고 영화를 보러갔었던 것 같은데, 이런 유아인Power마저도 갉아먹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아래는 내가 생각한 깡철이의 단점이다. 1. 장르가 도대체 뭘까? 감독의 역량이 되지도 않는데, 안에 온갖 장르적 속성을 다 넣었다. 우정, 로맨스, 액션, 범죄, 가족 등을 말이다. 러닝타임 108분짜리 영화에 이 모든것을 우겨넣으려고 하니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각각의 전개를 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여, 결국 영화 초반에 이야기하.. 더보기
더 테러 라이브 감상 더 테러 라이브 감상 그 병맛같던 퍼시픽 림 이후에 재밌는 영화를 봤다.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 한국에는 흔치않은 테러라는 소재를 가지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물론 중간에 과장된 부분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은 해줬다. 하정우의 훌륭한 연기도 일품이었던 영화였다. 타국에 대해 테러의 위협이 적은 나라 한국. 물론 북한과 국경을 마주한채로 휴전하고 있다던가, 각종 사이버 테러 등은 일어나지만 실재적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빼앗는 테러에서는 거리가 멀다. 이런 한국에서 테러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베이스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섞어냈다. 국민 아나운서였던 윤영화(하정우 분)는 방송국 내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자리에서 밀려나 데일리 토픽이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