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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시픽 림(PACIFIC RIM) 관람 후기 퍼시픽 림(PACIFIC RIM) 관람 후기 - 최악의 로봇물 주말에 친구를 만나 영화를 보러갔다. 친구가 레드가 재밌어보인다고 레드를 보자고 했지만, 나는 거대한 로봇에 대한 로망과 신나게 때려부수는 것을 보고 싶어서 친구보고 퍼시픽 림을 보자고 했다. 그리고 방영 전에 광고에서 나오는 거대 로봇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영화가 끝난 뒤 친구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 차라리 레드를 보는 것이 나았을 것이라고. 친구도 퍼시픽 림이 월드워Z의 재미가 100이라면 1밖에 안되는 졸작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은 네이버의 준수한 평점과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의 낚시에 당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다. 아래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볼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더보기
아이언맨3 리뷰 & 후기 아이언맨3 리뷰 & 후기 친구와 함께 아이언맨3를 보러갔다. 원작만한 속편없다더니 그 말은 아이언맨에는 적용되지 않나보다. 이번 아이언맨 3에서도 토니 스타크 형님께서 속이 시원하게 활약을 펼쳐주신다. 솔직히 이런 히어로물에서는 보는 사람들이 즐겁게 화끈하게 때려부수고, 정의는 승리한다 법칙을 실현해주면 그걸로도 잘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토리는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이다. 아이언맨이라는 캐릭터를 띄워주는 역할을 하면 충분하다는 것. 물론 그렇다고 스토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트랜스포머처럼 기획도 병맛, 스토리도 병맛이면 욕을 바가지로 먹겠지만, 스토리는 평타를 치더라도 고객들의 니즈만 잘 파악하고 반영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뜻이다. 아이언맨3는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더보기
트랜스포머 4가 나온다고? 트랜스포머 4가 나온다고? 네이버에 들어가보니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류현진 하이라이트, 2위는 트랜스포머 4이다. 오늘 대단한 활약을 펼쳐주었던 류현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트랜스포머 4가 2위라는 사실에 의아했다. 솔직히 나는 트랜스포머 3를 마지막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끝날 것으로 생각했다. 감독인 마이클 베이도 트랜스포머가 3를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끝날 것으로 이야기를 했으니, 당연히 3가 마지막일 것으로 생각했다. 솔직히 트랜스포머는 1을 제외한 2, 3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다. 줄거리도 줄거리지만, 마이클 베이라는 사람들이 트랜스포머에서 어떤 장면을 원하는지, 그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 더보기
비정한 도시 -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걸까? 스릴러, 영화 비정한 도시 감상 후기 저번 레뷰 프론티어로 갔던 시사회가 오버부킹이 나는 바람에 (관련 글 참조) 시사회 대신 비정한 도시 전용 예매권 2장을 얻었다. 그래도 공짜 티켓인데 한번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그 때 같이 가줬던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네이버 영화에 나온 줄거리만 소개하겠다. 8:00pm 김대우, 신체포기각서를 쓰다. 희대의 강도살인마 심창현 탈옥으로 사회가 들썩이던 시각, 췌장암 말기인 아내의 병원비를 위해 사채를 끌어다 쓴 김대우(김석훈)는. 다음주까지 돈을 갚지 못하면 장기를 적출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1:00am 택시기사 돈일호,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다. 같은 시간, 밤거리를 배회하던 김대우는 고교생을 들이받고 뺑소니 친 돈.. 더보기
쿵푸 팬더 - 타이렁은 정말 나쁜 악당일까? 많은 사람들은 이미 쿵푸 팬더를 봤었겠지만, 저는 개봉한지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쿵푸 팬더를 보게되었습니다. 이미 슈렉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림웍스의 작품이라길래 기대도 많이 했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성넘치는 의인화 된 동물들 쿵푸 팬더의 주인공은 당연하겠지만 팬더입니다. 팬더하면 떠오르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우리는 흔히 팬더라고 하면 뚱뚱하고, 먹을 것을 밝힐 것 같은데다 한쪽 눈은 멍들어 있는 동물을 연상할 것입니다. 주인공 포는 우리가 팬더를 보면서 연상하는 팬더의 특징을 다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하고 익숙한 캐릭터가 될 수 있었죠. ▲ 뚱뚱하고 먹을 것을 밝히지만 쿵푸의 고수가 되길 원하는 주인공 '포' 그리고 또다른 캐릭터들인 무적의 5인방의 존재.. 더보기
영화에서 게임으로, 게임에서 영화로 외국의 다른 나라들은 여러가지 부문 간의 교류가 이전부터 활발해왔습니다. 이 말은 장르 간의 경계도 쉽게 넘나들 수 있었다는 소리입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해외 영화들(주로 헐리우드 영화 등)을 보면 기존에 원작이 있던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원작들은 대개 흥행한 콘텐츠(소설, 만화 등)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흥행한 콘텐츠들은 타 장르로 이식한 뒤에도 기존의 팬층이 있고, 이미 그 인기가 검증되어 있기 때문에 위험도를 낮추고 흥행하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들은 거의 전부가 영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등입니다. 그렇다면 영화와 게임과의 관계는 어떤 관계일까요?  ▲ 「반지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