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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고등학생도 경영을 할 수 있다, 모시도라 일본 소설,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와사키 나쓰미 저 피터 드러커라는 사람을 아는가?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우리가 경영이라고 배우고 행하는 것들 대다수가 피터 드러커에 의해서 나왔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니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는 소리를 듣겠지. 우리가 생각하는 경영은 어려운 것이다. 우리가 평소에 배우기도 힘든 과목이고, 어느 대학에서나 경영학과는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다. 마치 절벽 위의 꽃과 같아 매력적이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다.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줄여서 모시도라라고 한다.)이라는 책은 이러한 경영이 얼마나 쉬운 것인지 보여준다. 마치 라이트 노벨과 같은 책 표지는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듯한 기분이 .. 더보기
오버로드 - 불사자의 왕 일본 소설, 마루야마 쿠가네의 오버로드 일본 연재 사이트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한국에서도 번역해서 읽어보던 작품이다. 타입문넷이라는 곳에서 번역을 해줘서 근근히 읽었는데, 드디어 한국에 정식으로 나왔다. 번역본을 재밌게 봤던 나로써는 정식 발매본으로 읽으면 더 재밌을 것으로 여겨져서 구매했다. 주인공인 '모몬가'가 하는 게임은 위그드라실이라는 가상현실게임이다. 한때는 전세계적인 붐을 일으켰던 게임. 하지만 그 영광도 옛말. 어느덧 그 자리는 다른 게임들이 차지하고, 서비스 종료를 앞두게 되었다. 게임에 대한 향수와 미련을 잊지못하고, 서비스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남아있던 모몬가. 서비스 종료와 함께 현실로 로그아웃이 될 줄 알았건만 종료 당시의 모습 그대로 이세계로 날아가버리고 만다. 이 소설의 .. 더보기
카모메 식당 - 한끼 밥의 따뜻함이 있는 곳 일본 소설, 무레 요코의 카모메 식당 '이곳에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요' 카모메 식당이라는 소설을 펼쳤을 때 본 글귀 중 가장 인상적인 글귀였다. 빠름을 추구하는 곳에서 카모메 식당은 느림의 미학을 추구한다. 한껏 느려지다보니 마음도 풀어지고,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은 이상한 여유가 생긴다.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카모메 식당의 매력이다. 나는 현재 카모메 식당을 모티브로 한 오니기리 전문점, '카모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카모메 식당이라는 것은 영화 제목만 알고 있었고, 소설이 있는 줄도 몰랐다. 이곳에서 알바를 하지 않았으면 계속해서 인연이 없을 뻔 했다. 어찌되었건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이니, 책에도 관심이 갔다. 그래서 일하고 쉬는 시간 틈틈히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주인공 사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