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랑스 소설

얼굴 빨개지는 아이 - 우정과 행복 프랑스 소설, 장 자끄 상뻬의 얼굴 빨개지는 아이 일에 치이다보면 소중한 것과 점점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나도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여러가지로 바쁘다보니까 친구들하고 만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라고 여긴 녀석과도 못만나고 있다. 평일에는 서로 일하는 시간이 달라서 못만나고, 주말에는 각자 다른 이유로 못만난다. 전역한지 두달이나 지났는데도, 얼굴 한 번 못본게 정말 아쉽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는 장 자끄 상뻬라는 인물의 책이다. 그림 동화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대화의 양과 책의 분량은 많지 않다. 나도 우연히 읽게 된 책이라 저자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산뜻한 그림, 익숙한 그림체, 간결한 글로 사랑받고 있다고 인터파크 도서는 말한다. 이에 공감하는 것이, 나도.. 더보기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프랑스 소설,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부대에서 뒹굴거리다가 갑자기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져서 고른 책이다. 제목이 딱 봐도 로맨스 소설 같은 느낌이 들어서 골랐는데, 기욤 뮈소의 책이었다. 말하기도 창피한 실수를 했을 때? 좋아하는 여자아이한테 고백했다가 차였을 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전에 기욤 뮈소의 「종이 여자」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작가는 책 속에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는 재능이 뛰어나다.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갔음에도 내용의 전개상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게 하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주인공인 엘리엇은 평생에 걸친 선행의 댓가로 10번동안 잠시나마 과거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나비의 날개짓이 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