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er DeathAdder 3500dpi 사용기
제가 이용하는 컴퓨터 사이트에서 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서, 마우스를 하나 공짜로 얻었습니다. 안그래도 마우스가 오래되어서 바꾸고 싶었는데, 공짜로 준다고하니 낼름 바로 바꿔버렸습니다.
게이밍을 위해 나온 마우스라서 그런지 게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 3G 적외선 센서 탑재
- 450dpi, 900dpi, 1800dpi 선택 사용 가능
- 16bit 초대형 데이터 채널로 대기시간 감소
- 1000Hz의 빠른 응답속도
-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
- 우레탄 코팅을 통한 터치감과 향균효과
- 고감도 LED 사용
- USB커넥터의 금도금 처리
위에 나열한 것이 주 특징입니다. 게이밍마우스이긴 하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기도 편리하게 제작되어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위 특징 중에서 제가 주목한 것은 인체 공학적 설계.
현재 제가 하고 있는 게임은 LoL밖에 없어서 딱히 dpi로 인해 곤란을 겪는 점은 없습니다. 별 기능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뜻이죠. 그래서인지 저에게 가장 와닿는 부분은 인체 공학적 디자인 설계밖에 없네요. 그 외에는 고감도 LED로 인한 고급스런 효과 정도?가 있네요.
▲ 마우스가 부드럽게 곡선을 이루어서 그립감이 괜찮습니다. 잡아보고 감탄했네요.
그 이외에도 특징은 레이저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마우스에 매크로 기능을 넣거나 버튼에 해당하는 기능을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것 말고도 마우스의 세부적인 사양조절이나 LED의 온오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일단 사용하지 않더라도 선택의 폭이 넓으면 나중에 사용할 일이 있을테니 말이죠.
▲ 나만의 마우스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컴퓨터를 살 때 같이 주는 키보드, 마우스를 제외하고 어느정도 가격있는 마우스를 사용해본 것은 처음입니다. 이 정도의 마우스라면 충분히 만족하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이 마우스로 lol이나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마우스도 좋은 것으로 바꿨으니, 이길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