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오버로드 9권 후기 – 실망, 그리고 만족!

10월 30일에 한국 발매된 오버로드 9권의 후기입니다. 지난 8권도 읽었는데,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는 것을 깜빡했네요. 2월 8일에 작성했던 7권 후기로부터 근 9개월 만인데요, 그 사이에 오버로드와 관련되어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사건은 오버로드가 애니화가 되었다는 것. 평소에 오버로드라는 소설에 대해서 몰랐던 사람들도 이번 애니화를 기점으로 알게 된 사람들이 꽤나 많아진 것 같습니다. … Read more

인간은 언제나 불멸을 추구한다 – 불멸에 관하여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     이 의문점은 내 머릿속에서 한동안 떠나지 않았던 화두였습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였는데, 열심히 입시 공부하면서,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인가?’   사유라는 것이 그렇듯이 거기서부터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 ‘다른 동물들과 다른 이유가 … Read more

미러리스 사진 잘 찍는 법 : 카메라 입문자용 도서

    미러리스 사진 잘 찍는 법 : 카메라 입문자용 도서   옛날부터 꿈꿔왔던 꿈을 얼마 전에야 이뤘습니다. 바로 나만의 카메라를 구입하는 것. 대학교 1학년일 때부터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카메라. 시간이 지날수록 수그러들기는 커녕 계속해서 내 마음 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도 카메라를 갖고 싶어서 카메라는 없었지만, 관련 도서를 구매해서 읽어보기도 했습니다만, 전역 후에는 … Read more

소설 오버로드 7권 후기

        마루야마 쿠가네의 오버로드 7권          오랜 기다림 끝에 오버로드 7권이 발매되었습니다. 오버로드는 일본 웹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던 소설을 종이로 출판한 것입니다. 현재 애니화 기획 진행 중이라고 하니, 3~4분기 혹은 내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권의 내용은 대분묘의 침입자로 주인공이 기거하는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워커’ 집단들이 의뢰를 … Read more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시발점, 티핑 포인트 리뷰

 이번에 읽은 책은 꽤나 흥미로웠던 책이었습니다.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사람의 책이었는데,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던 이름이라 검색을 해봤더니 <아웃라이어>의 저자였네요. 티핑 포인트로 다시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 🙂  티핑 포인트라는 도서의 내용은 흥미로운 이야기였는데요, 전혀 트렌드가 될 것 같지 않았던 것이 트렌드로 변하게 된다는 것. 아무런 관련이 없어보였던 것이 트렌드가 되어버리는 것. 이 모든 것에는 티핑 포인트가 있다는 … Read more

SNS 기초 도서 – 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 사용법 리뷰

SNS 기초 도서 – 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 사용법 리뷰    근래에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9월부터 네이버에 오픈캐스트를 발행해보았고, 2주전부터는 빙글(Vingle)을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빙글을 사용하게 된 것은 블로그 이웃분께서 추천해주셨기 때문인데요, 아직까지 큰 효과는 없지만 꾸준히 발행하면 좋은 시너지를 보일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 사용법은 총 5개의 SNS 사용법을 … Read more

판타지 로맨스 소설, 황제의 외동딸 5권 리뷰

  근래에 재미있게 봤던 소설 중 하나인 황제의 외동딸이 5권을 끝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예약 구매를해서 박스도 받고 여록담이라는 외전도 함께 샀는데, 여록담은 아직 읽지 않아서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이미지에 짤려져서 잘 안보이시겠지만, 5권의 표지는 황제와 딸입니다. 각 권마다 표지가 바뀌는데요, 제 기억이 맞다면 1권은 카이텔, 2권은 아시시, 3권은 리아, 4권은 드란스테로 알고 있습니다. … Read more

소설 카르페디엠 3권 리뷰

“리리, 이 세계의 주민이 되다.”  카르페디엠 3권이 나왔습니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으나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우선 책의 인쇄가 잘못되었는지 초반부에서 살짝 찝힌 자국이 보이는 페이지들이 있더라고요. 새 책인데 그렇게 나온 것을 보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걸로 교환하기도 뭐하고. 두 번째로는 책 내용이 조아라에서 연재할 때의 내용과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실망스럽냐면 2권이 나온 것이 작년 12월인데, … Read more

오버로드 6권 – 왕국의 사나이들(하) 리뷰

5권 리뷰에서 어떤 분이 댓글로 일본 리뷰에서 6권(왕국의 사나이들 下)과 5권을 같이 읽어야 재미있다고 했는데 사실이네요. 이번 6권에서는 5권의 루즈함은 없고 책 내내 이곳 저곳에서 싸움이 벌어지네요. 6권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버로드 6권 리뷰 6권에서는 일러스트가 풍성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싸우는 장면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놓았더군요. 원래 오버로드 삽화는 제 취향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그려진 이블이아와 라퀴스 … Read more

라이트 노벨, 카르페디엠 1권 리뷰

“내 능력이 눈에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    카르페디엠은 이 간단한 상상력에서 생각에서 출발한 라이트 노벨입니다. 퓨전 판타지로도 볼 수 있겠네요. 이 책이 출판되기 전에 조아라에서 연재하던 시기에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도 보지 않고 바로 책을 구매했습니다.  내 능력치가 눈에 보인다면 얼마나 좋을까. 게임처럼 즉각적인 보상이 이뤄지면 얼마나 좋을까. 자신의 노력에 따른 보상이 즉각적으로 주어지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