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피트 85일차 운동 일지
지난 이야기
드디어 황천의 나라의 입구를 지키는 수문장만을 남겨둔 링과 나. 들어가기 전에 틈새의 나라의 스테이지들을 정리하기로 한다. 배틀 짐의 몬스터들과 스테이지의 몬스터들을 처리하며 이제 배틀 짐 1개, 그리고 황천의 나라로 들어가는 길을 막고 있는 파수꾼만이 남아있는데….
운동에 들어가기 전
신체 프로필성별 : 남성 | 목표1. 뱃살 제거하기 |
운동 부하 : 28 | 친구 코드 : 3590-4099-9218 |
오늘의 운동 계획
어제 하나 남겨둔 배틀 짐을 깨고 보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예정.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네요. 고장난 스피커 대신 사용하는 갤럭시 버즈의 딜레이 때문에 화면을 안 보고 하는 운동들은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운동
들어와서 피트 스킬을 변경해줍니다. 화면을 보지 못하는 운동(플랭크 엉덩이 들기, 마운틴 클라이머)를 제거하고 다른 스킬 넣어줬어요.
어제 남겨놨던 배틀 짐 하나를 마저 클리어합니다.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서 사이드 스텝하고 스탠딩 트위스트를 많이 쓰게 되네요.
그리고 대망의 보스전.
이번엔 보스에게 가는 길 이전에도 적들이 나타났는데, 진짜 예상치 못했던 적입니다.
미니 드래곤 석상. 이놈은 출몰할 때마다 음산한 웃음 소리를 내네요. 이어폰 꽂기 전엔 몰랐는데…ㅎ
그리고 다음 번엔 두 마리의 쫄병과 함께 등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보스. 드래곤 석상입니다.
요가매터와 치어버드 각각 2마리를 데리고 오네요. 생각해보니 정말 징그럽습니다.
치어버드가 공격력도 올려주고 방어력도 올려주고.
다행히 멍청한 다크 요가매터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맞아 죽었네요. HP까지 회복해줫으면 피꺼솟했을 듯.
다양한 운동들을 골고루 섞어가면서 처치.
맥박이 이렇게 나왔는데 갤럭시 워치에는 130넘게 나왔습니다. 힘들어서 땀이 뻘뻘나는데 하체랑 유산소 위주로 한 건 아니라서 맥박이 그렇게 높진 않네요.
당연하게도 월드 #22는 황천의 나라입니다.
오늘 만세 스쿼트를 조금 했더니 1000회 달성했네요. 빠밤.
오늘의 운동 결과
⏱️ 운동 시간 : 48분 37초
? 활동 시간 : 27분 43초
? 총 소비 칼로리 : 101.53kcal
?♂ 총 주행 거리 : 0.24km
⏲️ 몸무게 : 74.5 → 74.2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