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 쥐몰이 시즌5, 퐁퐁런 하는 법
이번 시즌 5, 퐁퐁런은 지난 3, 4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혼자하기엔 그렇지만 다른 사람과 하기에는 이만큼 좋은 런도 없지요. 이번 런은 아무래도 장점보다 단점이 큽니다만, 일단 시작하는 장소로 가는 것은 쉽지만 혼자서 하기엔 여러 준비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파티로 하기에는 참 쉬운데, 탱커 한명과 딜러 한명이 있으면 됩니다.
혼자 할 때 준비물 : 귀소의 덧대(피격시에도 마을 귀환 가능), 자카라의 어깨 갑옷 + 추종자 유물(죽지 않음)
파티 할 때 준비물 : 탱커(바바리안이 좋습니다)와 격수만 있으면 됩니다. (장기간 할 때는 자카라 필수)
왜 퐁퐁런이냐하면, 최초 발견자의 인벤 닉네임이 퐁퐁구였는데 이분이 이 런의 명칭을 어찌할지 물어봤더니 덧글로 퐁퐁런으로 하자고 해서 퐁퐁런이 되었습니다.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5막의 서부원정지 마루에 가시면, 유물 보관소 지하 1층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의 역병쥐 지배자라는 녀석은 지속적으로 역병쥐를 소환하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들을 3마리 이상 모아서 어디 가두어놓거나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틀어막고 소환되는 역병쥐를 잡으면 됩니다.
따라서 홀딩하는 탱커역할을 하는 사람은 가시 피해가 있으면 지속해서 역병쥐 지배자에게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가시 피해나, 천둥신 같은 아이템을 제거하고 초생으로 버티시면 됩니다. 바바리안이 좋다고 했던 이유는 쥐가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위협의 외침-공갈룬을 끼시면 많은 전설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솔로 플레이의 경우에는 아예 몹이 못움직이게 파킹을 하시거나 (어렵습니다) 추종자를 이용해 홀딩하는 방법이 있는데, 추종자의 경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건달이 좋습니다.(유물 착용) 기사단원의 경우에는 자꾸 움직여대서 쥐를 잡으려고 하니까 파킹되있던 지배자가 빠져나오더군요.
퐁퐁런의 단점 중 하나는 지배자가 죽으면 런이 끝난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잘 홀딩하시면 네팔렘 구슬과 렙업 데미지로 죽을 때까지는 계속해서 버텨줄 것입니다.
그림과 같이 서부원정지 마루에 이동을 해줍니다.
이동을 했으면 유물 보관소 지하1층을 찾아서 들어가주시면 됩니다.
들어왔으면 아이템을 점검하시고,,, 가시피해나 천둥신같은 아이템이 있으면 곤란합니다. 광역 스킬도 왠만하면 자제해주세요.
이렇게 몹을 모아줍니다. 귀소의 덧대가 필요한 이유가 쥐한테 맞으면서 집에 가야하기 때문인데요, 제 옆에 무기걸이가 보이시나요? 이것때문에 제가 귀환하는 곳에 서있으면 지배자가 나오지 못합니다. 파티플의 경우에는 탱커가 서서 막으면 되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혼자할 때는 추종자를 이용해 파킹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 가줍니다.
추종자를 데리고 다시 돌아가주면 귀환을 탔던 곳으로 추종자가 파킹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유물이 기사단원 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파킹이 쉽지 않더군요… ㅜ_ㅜ
추종자 없이 파킹하려면 이런 지형에서 지배자를 끝까지 끌고갔다가 귀환장소에서 귀환타시고 돌아오시면 무기걸이 쪽에 지배자들이 자기들끼리 몸이 부딪쳐서 못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파밍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