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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블로그에 기죽지 말자

“블로거들이여, 연예인 블로그에 기죽지 말자!”

어제 인터넷을 보다가 연예인 블로그라는 단어가 네이버 상위에 위치한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뭐지? 하면서 들어갔다가, 썰전에서 연예인 블로그에 관해 다루어서 화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오늘도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연예인 블로그에 대해 다루는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왜 그렇게 연예인 블로그가 이슈인지 궁금하고, 연예인들은 어떻게 블로깅을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연예인 블로그인 ‘이효리 블로그’에 들어가봤습니다.

 


연예인 블로그에 기죽지 말자

게시글 66개의 블로그. 시작한지는 3개월도 채 안된 블로그입니다. 그러나 TODAY는 벌써 12만명이 다되가고, 총 방문자 수는 595만명이나 됩니다. 참 대단합니다. 2010년에 블로그를 만들고, 중간에 휴식기도 있었지만 나름 꾸준히 했다고 자부한 저는 얼마 전에야 간신히 총방문자 100만명을 넘겼습니다. 투데이는 많아봐야 5,000명 정도입니다.

솔직히 처음 보고 질투한 것은 사실입니다. 여태까지 블로그를 한 것이 참 부질없이 느껴지고 허탈하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여태까지 꾸준히 블로그를 해온 노력에 비해 ‘연예인’이 만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 총 방문자의 5배나 되는 사람이 왔다는 사실이 눈 앞에 있으니까 말이죠.

이웃 커넥트에서 추가한 이웃들은 185483명이나 됩니다.(현재) 게다가 이효리씨는 아무도 추가한 적이 없죠. 이웃이 한 명 늘어나는 것에 일희일비하는 저에 비하면 참 대단한 분입니다.

허탈하긴 하지만 생각을 달리해보기로 했습니다. 내 블로그가 그렇게 못한것인가? 내 블로그에 쏟은 정성은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게 과연 저평가 받을 일인가?

 


연예인 블로그에 기죽지 말자

 

빅키워드닷컴에 들어갔습니다. 이효리씨의 블로그가 인기 있는 이유는 그 사람이 연예인으로 쌓아온 명성 때문이지 블로깅 행위 자체는 아니라는 것. 그러니까 저는 제가 하던대로 꾸준히 블로깅을 하면된다는 확신을 얻고 싶었습니다.

 

연예인 블로그에 기죽지 말자

그런데 이게 왠일? 빅키워드닷컴에 나온 블로그 랭킹 순위에서 이효리 블로그를 넣어보니 순위권 외로 나타납니다. 그렇게 많은 방문자가 방문하고 나름 3개월 가까이 꾸준히 한 블로거인 이효리씨가 순위권 외라니.

 

연예인 블로그에 기죽지 말자

그에 비하면 제 블로그는 앞에 2,760명이라는 많은 블로거가 있지만 나름 상위 1%라고 말까지 해줍니다.

아하, 단순히 방문자가 많다고 블로거 순위에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것은 아니구나. 블로그에 들어있는 내용이 어떤가, 누적된 정보들은 어떤가에 따라 블로그 순위가 평가되는 것이구나. 제 노력이 아주 헛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천천히,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여 좋은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죠. 제 위에 2,760명이라는 많은 사람이 있지만 노력한다면 제가 그 중 한 명이 되지 못하리라는 법도 없습니다. 블로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 제가 블로그를 시작할 당시 이웃이었던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접으셨더군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시던 분들은 좋은 성과를 거두신 것 같습니다. 저라고 그리되지 말라는 법 있나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어떤 시련이 절 흔들더라도, 굳은 마음으로 꾸준히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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