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모으는 모바일 게임 살려줘 냥이! 리뷰 및 공략

쥐를 모으는 모바일 게임 살려줘 냥이! 리뷰 및 공략

요즘에는 일을 한다고 블로그하는데 특별히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모바일 게임도 가볍게 할 수 있는 것 위주로 플레이하고 있죠. 요즘에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은 살려줘 냥이! 라는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구글스토어 다운로드 상위권에 있길래 받았었는데, 이게 플레이를 하면 할 수록 아스트랄한 게임으로 변화하더군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고양이가 나오면 퇴치하면서 쥐를 키우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나중 가보니 그게 아니라…

시작할 때 그 생쥐 몇마리가 그립다. 지금은 징그러울 정도로 생쥐가 많이 나온다.

현재 버프로 인해 초당 2억 3천만 마리가 생성된다고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악몽이다.

by 크리츠

저는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알았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쥐가 뛰쳐나오는 구멍(위의 마법진)을 열심히 연타하면서 쥐를 뽑아댔습니다. 이렇게 뽑은 쥐로 더 많은 쥐를 생산하는 건물을 짓고, 그리고 연타, 그리고 다시 건물 짓고. 그 끝은 결국 위와 같이 비참한 최후였죠.

쥐를 이용해 다양한 건물을 지어보세요!

쥐들이 살고 있는 방 밑에는 쥐들의 생산 기지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치즈 생산 건물로, 귀여운 쥐와 아기자기한 치즈로 유저들이 떠나지 않게 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현자의 돌, 클론, 비밀결사 등…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하죠. 이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당신은 쥐의 노예.

건물들을 업그레이드 해요!

상점에 들어가면 건물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다양한 강화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 타이틀이 <살려줘 냥이!>인 만큼 고양이가 출몰하여 쥐들을 잡아먹기도 하는데, 강아지 풀을 이용해 플레이하고 있지 않은 시간에 자동으로 고양이들의 침략을 방어해줄 수 있습니다.

특선 아이템을 이용하면 일시적으로 쥐의 생산을 1.5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쳐들어오는 고양이를 물리쳐요!

사랑스런? 생쥐들을 잡아먹기 위해 고양이들이 쳐들어옵니다. 그 옛날에 봤던 아즈망가 대왕에 나오는 것만 같은 고양이가 쳐들어오죠. 그런데 이것도 함정. 고양이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고 기괴한 고양이들이 많아서 어찌보면 '더럽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스테이터스에서 고양이의 방문을 확인해요!

스테이터스에서 고양이의 방문이력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이상한 고양이들이 계속해서 방문해서 잡아먹습니다. 만약 강아지 풀이 구비되어있지 않다면 엄청난 양의 쥐들이 잡아먹히는 것을 구경할 수 있을거에요. 제 쥐는 한번에 -335억 마리나 잡아먹혔네요!

아래의 스테이터스는 내 플레이 기록들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걸 봐도 뿌듯하기는 커녕, 한숨만 나온다는 것. 내가 도대체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살려줘 냥이 공략!

1. 하위 건물 100개보다 상위 건물 10개가 훨씬 낫다!

- 플레이를 하시면 아시겠지만, 이 게임은 같은 건물을 여러 개 지으면 점점 생산 비용이 증가하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효율이 썩 좋은 것도 아니라서, 하위 건물 100개를 짓느니 그 돈으로 상위 건물 10개를 짓는게 낫습니다. 최대한 돈을 빨리 모아서 상위 건물을 지어주세요!

2. 강화아이템으로 건물 업그레이드 1단계는 필수!

- 이 업그레이드는 타이밍이 중요한데요, 건물 1개가 있을 때 하는 것보다 여러 개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은 지으면 점점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적당히 짓다가, 짓는 것이 부담이 될 때 쯤에 건물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됩니다. 건물 업그레이드를 하면 무조건 2배의 생산량을 보이기 때문에 몹시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