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디게임 보더라인 리뷰
오랜만에 모바일 게임을 소개하는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게임은 보더라인(Borderline)이라는 간단한 인디게임입니다. 하나의 선을 따라가면서 장애물들을 좌우로 피해주기만 하는 간단한 게임으로, 게임명에 그 정체성이 들어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싱글모드’와 ‘친구와 함께’라는 두가지 모드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물론 저는 이런 인디게임을 같이 할 친구가 업식 때문에 홀로 싱글모드나 하겠습니다. 시험삼아 친구와 함께를 눌러서 퀵매치를 해봤는데 주변에 잡히는 사람이 없더군요. 사실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 것이 구글스토어에서 추천해주길래 한 것이었는데, 주변에서 하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시무룩.
아래에 있는 마술사 모자같은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들을 코스튬 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바로 이 화면인데요, 우리가 플레이하게 되는 캐릭터를 멋있게 꾸밀 수가 있습니다. 사용되는 하트는 상점에서 충전도 가능하고, 게임을 하는 도중에도 가끔씩 먹을 수가 있습니다.
코스튬을 입힌 모습. 모자를 썼네요!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가기 시작하면 뒤에 붉은 꼬랑지가 보입니다. 귀여워요.
이렇게 붉은 꼬랑지가 보이게 됩니다. 다양한 코스튬을 구입해서 나만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보세요! 게임 속에서 좌우로 이동하면서 아름다운 선을 그리며 따라가는 꼬리를 볼 수 있습니다.
▲ 실제 플레이 영상
영상을 보면 툭툭 끊기는데, 캡처보드의 잘못이지 제 잘못이 아닙니다.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끊김없이 자유로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장애물을 좌우로 피해가며 진행하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어려운 장애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쉽다고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직 6단계까지밖에 못가봤는데, 다음 단계부터는 뭐가 나올지 매우 궁금하네요. 뭐가 나올까? 제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군요. 일단 더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