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택배도 편리하게 이용하자
2016년 현재, 택배는?
이미 현대인들과 택배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모바일의 활성화로 그 성장세가 가속화 되던 택배 시장은 직구시대가 열리면서 또 다시 한 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 해에는 무려 20억 개의 물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많아지는 택배, 택배 앱으로 관리하세요.
저도 요즘 보면 대부분의 주문들을 택배를 통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오늘만 해도 엑스컴2와 각종 도서를 인터파크를 이용해서 구매했네요. 일일이 운송장 번호를 입력해서 배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지만 더 편리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택배앱을 이용해서 자동 관리하는 것이죠.
다양한 택배앱들 중에서 제가 추천하는 것은 CJ대한통운 어플리케이션입니다.
CJ대한통운 앱을 추천하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으며 UI도 깔끔해서 보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CJ계열 답게 CJ ONE 카드 혜택, 예약 접수, 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까지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CJ대한통운 앱 살펴보기
택배앱을 실행하면 본인의 메시지함에 들어있는 운송장 번호를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것처럼 자신의 메시지함에 있는 다양한 택배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배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느껴지는 제 화면이네요. ^^
가장 좋은 점은 대한통운을 이용한 택배라면 더 상세하게 정보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송 기사가 누구인지는 물론 처리일시 등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설정에 따라 푸시 알림으로도 받아볼 수 있어요.
타 택배들도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시다시피 상세하게는 확인 못하고, 운송장 번호를 입력해서 볼 수 있는 화면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택배를 서비스하는 업체 답게 예약 기능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예약을 하면 일자를 정하고 기사가 방문해서 택배를 수거하게 됩니다.
다만 지금은 설 연휴라서 확인이 불가능하네요. (편의점 택배는 2월 3일까지 수거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예약한 택배는 예약확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고나라 등을 이용해서 물건 팔 때 편리 하겠네요.
메뉴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항목들이 보이는데, 가장 매력적인 것은 쇼핑몰 연동! 자신이 이용하는 쇼핑몰과 연동해서 배송 정보를 받아올 수 있습니다.
연동을 하면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들의 현황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네요. 메시지로 전송받지 않은 택배는 앱에 자동으로 등록이 되지 않는데, 이렇게 연동해놓으면 그런 상품들의 배송 현황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상품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부모님 선물로 구매한 홍삼인데 택배 업체가 우체국택배라서 따로 운송장번호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쇼핑몰에 연동한 순간 자동으로 확인이 가능하네요!
다른 항목인 택배안내는 예약 접수나 포장 방법에 대한 가이드 등을 알려줍니다. 쌀 포대 등의 품목들도 어떻게 포장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운임 안내! 이게 또 중요합니다. 개인이 택배를 보내는 방법은 우체국 택배, 편의점 택배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한통운을 통해 방문 수거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궁금한 것이 택배비용인데, 택배 앱을 통해 운임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앱을 통해 접수하면 할인까지 해주니 1석2조인 셈이네요.
주소록을 통해 자주 보내는 곳을 추가할 수 있고, 알림을 통해 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통 택배 물품들은 새벽 시간 대에 많이 이동하기 때문에 알림 시간 설정 등을 해두면 쓸데없는 알림은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앱 리뷰를 마치며
CJ대한통운은 CJ계열이기 때문에 CJ ONE 카드가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택배 앱을 이용할 때도 사용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죠. 개인적으로 다른 택배 앱들보다는 이 앱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도 대부분 대한통운에서 배송하는데, 이걸 사용하면 배송현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어차피 다른 앱들이라고 해도 대한통운만큼의 혜택(할인, CJ ONE 카드)을 줄 수 없으니까 훨씬 유용하다고 생각되네요.
단점은... 알림 설정을 잘 안해두면 야밤에 택배 알림이 오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 그 외에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