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 Reus
오늘 소개할 게임은 Reus라는 게임이다. 스팀에 들어갔더니 말파이트하고 자크가 있는 이미지를 보고 눌러봤더니 재미있어보이는 게임이 등장했길래 여기에 소개를 해본다.
Reus는 현재 스팀에서 판매중인 인디게임이다. 인디게임인 만큼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무려 9.99$. 지금은 10% 세일도 하기 때문에 1만원이라는 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디게임이라고 퀄리티가 낮은 것은 아니다. 아프리카 TV 등에서 많이 방송 되고 있는 아이작의 구속(the binding of issac)이나 저번에 리뷰했던 적이 있었던 투더문(To the moon) 또한 인디게임이다. 스팀에서 그린라이트라는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 앞의 두 게임처럼 질 좋은 게임들이 스팀을 통해 많이 배급되고 있다. Reus 또한 마찬가지다.
▲ 자세히 보이면 거인들이 보인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4명의 거인들을 통해 인류를 발전 시킬 수 있다. 거인은 거의 신과 같은 존재들로써 행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거인들의 능력을 이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인류를 멋지게 발전시키면 된다.
▲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봐요~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이 인간들이다. 거인들이 원딜을 키우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갱을 가주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인류를 지원해주면 이놈들은 말안듣고 전쟁을 일으키고 자기들끼리 싸운다. 심지어 거인들을 공격하기까지도 한다. 물론 이런 공격은 코끼리를 공격하는 개미떼마냥 부질없는 짓이긴 하지만 그래도 응징은 필요한 것.
▲ 한번씩 밟아줘야 더 잘 큰다고 하던데.
인류가 서로 전쟁내고 싸우고, 반항하지 않겠금 적절하게 조율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한다. 이런저런 노력을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멋지게 키워주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
아직 글을 쓰는 본인도 플레이를 해보진 않았지만 곧 구매해서 플레이할 예정. 지금은 새로 산 데이어스 엑스를 플레이하느라 정신이 없다. 클리어하고나면 이 게임에 눈을 돌리게 될 듯. 문제는 단순해보이는 게임이지만 어찌되었건 영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플레이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점. 그래도 엄청 재미있어보이기 때문에 일단 구매 목록에 이름을 적어놔야겠다.
Game Tra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