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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독서의 고수를 꿈꾸며

 

독서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회의적이었다. 나도 다독(多讀)을 하는 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책으로 내 삶의 무언가를 바꿨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무슨 책을 읽든, 그 책의 내용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되고 있다는 느낌도 없을 뿐더러 책을 많이 읽어도 그것이 내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정말 미미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독서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책을 읽고, 세 번이나 또 정독을 했지만, 지금도 다시 한 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 독서의 고수를 꿈꾸며

자기 계발서, 이지성·정회일의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책에 대한 접근 방법은 모두 다 다르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한 방법도 나하고 맞는 것이 있고 맞지 않는 것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홍대리가 하고 있는 100일에 33권 읽기. 나도 하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다년간 독서를 해왔기 때문에 내 독서 습관이 잘못되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독서에도 틀은 잡아야한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

 홍대리는 결국 인생을 바꿨다. 이런 홍대리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책의 마지막에 이런 말이 있다.

「논어」를 읽기 전이나 읽은 후나 똑같다면 그는 「논어」를 읽지 않은 것이다.

-정자

그 논어가 내게는 이 책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홍대리처럼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차 올랐고, 나 자신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여태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르게 해보자. 비록 군대지만 그 속에서도 바꿀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이 더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처음의 목적을 잊어갈 때마다 다시 한 번씩 읽고 있는 책이다. 읽으면 읽을 수록 미처 몰랐고, 관심을 주지 않았던 부분도 눈에 띄기 시작한다. 군대라는 제한 된 환경이라 책 읽는 것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해볼 생각이다.

독서도 100일에 33권 읽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 가까이까지는 가볼 수 있을 것 같다. 여태까지는 책을 읽고 기록하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독서 후에 꼬박꼬박 감상문을 쓰고 있다. 내 안의 눈뭉치가 단단해지고 커지고 있는 것이 느껴져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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