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쥬라기 공원을 실제로 운영하면 어떨까?
쥬라기 공원을 만들고 경영해볼 수 있는 게임인 <쥬라기 월드 : 에볼루션>을 이제 한국어로 접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9월 15일,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1.4 업데이트 예정
현지 시각으로 8월 30일. 프론티어 디벨롭먼트는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의 1.4 업데이트 노트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쇼케이스는 오는 9월 14일(국내 9월 15일)에 적용될 1.4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내용은 크게 챌린지 모드 추가, 샌드 박스 옵션 추가, 조명 옵션 추가, 일부 공룡들의 크기 변경, 한국어 및 이탈리아어 지원 등이 있습니다.
9월 15일 자막과 음성 한글 적용 예정
그 중에서도 한국유저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공식 한국어화인데요, 자막은 물론이고 음성까지 한국어화를 해준다고 하네요. 모든 게임들이 다 그렇지만, 해외 게임을 할 때 가장 큰 장벽 중 하나가 언어의 장벽인데, 자막은 물론이고 음성까지 한국어화를 해준다고 하니 굉장하네요. 15일부터는 쥬라기 월드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도 어렸을 적 보았던 쥬라기 공원을 재현할 수 있겠네요.
아래는 그 외에 1.4 업데이트에서 이뤄지는 패치 내용 중 일부입니다.
대표적으로 추가되는 챌린지 모드는 스토리 모드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모드로 정해진 조건 아래에서 미션을 클리어하는 모드입니다. ‘난이도 선택’, ‘초기 자본금 선택’ 등 다양한 조건 아래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최고 난이도인 쥬라기 난이도에서 승리할 때 새로운 스킨 및 업적을 해금할 수 있습니다.
일부 공룡의 크기들도 변경됩니다. 쥬라기공원을 대표하는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는 14m의 크기에서 13.5m로 줄어들게 되었네요. 그 외에도 케라토사우루스, 줄케라토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의 크기 변경이 있었습니다.
1.4 업데이트를 앞둔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은 지난 6월 12일에 출시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 후 많은 인기를 끌어 스팀에서 발표한 2018년 상반기 탑 셀러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들이 들어갈 수 있는 ‘플래티넘’ 카테고리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플래티넘 카테고리에 들어간 다른 게임들로는 ‘GTA5, 배틀그라운드, 파크라이 5, 문명6, 워해머: 버민타이드2, 킹덤 컴: 딜리버랜스, 도타2, 로켓 리그, 워프레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레인보우식스: 시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