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피트 어드벤처 운동 일지 [70일차] - 스트롱 암과의 한판 승부!

2020. 2. 5. 10:03

링피트 70일차 운동 일지

지난 이야기

새롭게 바뀐 촌장을 스트롱 암으로 의심한 링과 나는 촌장에게로 향한다. 여정 도중 쓰러진 한 남자를 보고 그에게 치즈 어니언 수프를 건넨다. 수프를 모두 마신 그는 촌장에게 항의하러 가다가 촌장의 집에서 검은 드래곤이 나오는 걸 봤다고 말한다. 그 검은 드래곤은 드래고가 틀림 없어…!


운동에 들어가기 전

신체 프로필

성별 : 남성
나이 : 30세
신장 : 175.4cm
체중 : 76.5 → 75.8kg

목표

1. 뱃살 제거하기
2. 단계적 체중 감량 (현재 목표 : 75kg)
3. 식단 조절하기

운동 부하 : 28

친구 코드 : 3590-4099-9218



오늘의 운동 계획

이제 월드 18에서 남은 건 중간 보스와 보스 스테이지 뿐. 이번에는 클리어하기 전에 경험치 2배 스무디를 마셔 볼 예정이라 당근과 양파를 파밍해서 스무디를 만든 뒤 보스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할 예정.

스트롱 암 스테이지라 팔 운동이 자연스럽게 될 걸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운동

오늘은 식단 조절 시작한지 31일째 되는 날입니다. 운동 결과에 간단한 소회를 적을게요.


시작하고 타운으로 가서 생성된 서브 퀘스트 2개를 클리어합니다. 먼저 챌린저 모집.


방패에 맞추지 않고 6000점 이상 획득. 6000점까지만 안 맞추면 되는거 같은데, 기세를 타고 마지막까지 안 맞췄습니다. 마지막에 잠깐 얼타지만 않았으면 베스트 스코어 갱신했을텐데 아쉽네요.


아, 허비 마음에 안드는 놈.


그래도 퀘스트니까 깨서 줍니다.

이제 중간 보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이번에는 보스전에 경험치 스무디를 먹어볼 예정이라 재료인 당근과 양파를 파밍하러 갑니다.


월드5의 질주 통로.

당근 파밍은 여기가 잘 되는 거 같아서 좋네요. 몬스터 피하기도 쉽고요.


양파는 어디가 잘 나오는지 몰라서 월드5의 다른 곳을 돌아보다 안나와서 그냥 월드 18의 한파 감시탑으로 갔습니다. 2판 도니까 양파 3개는 모이는군요. 1개만 만들면 되기 때문에 2번 돌아줬습니다.

여기는 다 좋은데 계단이 있어서. 이상하게 허벅지 들기 동작이 잘 인식이 안되는 거 같은데, 레그 스트랩 설정을 다시 해봐야할까요?

경험치 스무디도 만들었으니 중간 보스전입니다.


현관 앞을 지키는 파수꾼, 다크레드 도깨비케트벨.

이놈의 스킬공격은 와이드 스쿼트하면서 복근 가드하는 건데, 배에 힘주고 버티면서 와이드 스쿼트까지 하려고 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결과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경험치 8000은 나와주길 바랬는데. 보스전은 다르겠죠?


스테이지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후끈한 열기.


스트롱 암이 얇은 옷을 강요하는 이유. 못된 헬창이네요.


중간 보스에 이어서 팔 운동만 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다음 스킬은 만세 푸시가 남았는데 넘 힘들어서 허벅지로 푸시로 잠깐 쉬어갑니다.


히야아압.


아니 이 미친?


으악 만세 푸시로 버티기다.


스트롱 암을 맞춰서 데미지를 줬는데, 마무리를 하려면 만세 푸시를 해야겠네요.


만세 푸시로 스트롱 암을 물리칩니다. 쓰러진건 스트롱 암인데 왜 내가 쓰러질 거 같지?


게다가 생각보다 스무디 경험치도 마음에 안 드네요. 드래고가 아니라서 그런가봅니다.

앞으로 경험치 스무디는 드래고와 레어 홉에게만 쓰기로….

이걸로 오늘 운동 끝.


오늘의 운동 결과

⏱️ 운동 시간 : 50분 26초
💪 활동 시간 : 27분 35초
🔥 총 소비 칼로리 : 165.50kcal
🏃‍♂‍ 총 주행 거리 : 2.28km
⏲️ 몸무게 : 76.5 → 75.8kg


31일 간의 소회 :

링 피트를 하고 40일 이전까지 식단 조절을 안 했습니다. 그러니 몸무게의 변화는 없더군요. 하지만 체형이 변화해가는 걸 느꼈기에 40일차가 되는 날 식단 조절을 하면 살이 빠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떠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식단 조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녁 식사는 6시에, 늦어도 7시 안에 끝내기. 평소에 군것질이나 야식같은 걸 하지 않았기 때문에 먹는 양과 시간만 조절하면 되는거라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려고 하루 한끼를 단백질 보충제와 견과류 대체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단백질 50g이었음).

가끔 너무 허기질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땐 제로 콜라를 마시면서 버텼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식단 조절만 계속한 건 아니고 떡볶이가 먹고 싶은 날에는 비조리로 포장해서 소분하여 이틀에 걸쳐 나눠먹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약 한달 간을 하니 몸무게가 이렇게 빠지더군요. 80.0kg → 75.8kg. = 4.2kg 감량

체중이라는 게 빠진 거 같아도 다음 날이 되면 늘기도 하고 그랬는데, 생활 리듬에 따라 몸무게도 늘어나고 줄어들고 하는 걸 알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전체적인 추이를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 거 같네요. 예를들어 77kg에서 머물던 몸무게가 순간적으로 76kg에 진입하면, '아, 이제 조금 더 하면 몸무게가 76kg대로 줄어들겠구나.'하면서 재미를 붙였죠. 오늘도 75.8kg가 나왔는데 나중에 다시 측정해보면 76kg대로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75kg대로 한번 진입했다는 건 조금만 더 노력하면 75kg대가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보통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한달에 5%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제 시작 몸무게가 80kg였으니까 5%면 4kg. 비슷하게 감량했죠?

2월 중에 보건소에 대사 증후군 검사하러 가는데 그때 인바디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토막 지식


오늘의 운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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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J.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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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재밌는 일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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