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토마토 케찹
하인즈에는 작년부터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체중이 늘어나면서 여러 수치가 안 좋게 나오면서 건강을 신경써야 할 때가 되었는데, 그때 도움을 준 게 하인즈 케찹이었습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No sugar 케찹을 이용해서 설탕이 필요할 땐 그걸 먹었고, 소식할 때 입맛이 없으면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케찹을 넣어서 먹기도 하고 계란에도 찍어먹는 등 많이 사용했습니다.
2월 말에 크래프트하인즈 공식몰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나와서 거기서 하인즈 케찹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벤트로 케찹 하나를 100원에 팔았고, 거기에 세트 구성 하나를 구매해서 배송료를 없애서 구매했습니다.
거기다가 이벤트로 장바구니 하나와 갈릭 마요네즈를 하나 더 받았는데, 장바구니는 끝났지만 마요네즈 증정은 지금도 하고 있고 특정 상품 구매 시 크리스탈 라이트 1,000원 판매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라이트는 제로칼로리 음료수로 탄산은 싫고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마실 수 있습니다. 이것도 작년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맛있어요. ^^
언박싱 후기 쓰면 선물도 준다고 해서 열심히 써보고 있네요.
케찹하고 허니 머스타드, 갈릭 마요네즈입니다. 케찹은 계란후라이 먹을 때 종종 사용합니다. 케찹이랑 먹으니까 맛있네요.
제품이 너무 많아서 어떤 걸 먼저 써야할 지 모르겠을 땐 뚜껑을 보면 됩니다. 일-월-년 순으로 유통기한이 표기됩니다. 가운데 갈릭 마요네즈는 증정품인데 4월 21일까지 먹어야 합니다. 다 못 먹을 거 같은데.
덤으로 받은 장바구니입니다. 솔직히 이거 너무 유용해요!
보기에는 작아보여도 펼치면 이렇게 커지고, 짱짱한데다가 많은 물건들이 들어가서 딱 좋습니다. 가끔 시장에 장 볼 때 이용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 번 마트에 가면 잔뜩 사서 오는데 그 때 유용합니다.
접으면 다시 이렇게 작아져요.
토마토 케찹과 데미그라스를 이용한 오므라이스
유튜브에서 영상을 볼 때 가끔 만들어 보고 싶은 영상이 있으면 재생 목록에 저장을 해둡니다. 그리고 나중에 따라 만들려고 해보는데 이번엔 기회를 노려 만들어본 오므라이스입니다.
먼저 집에 있는 각종 야채들을 꺼내요. 저는 당근, 애호박, 감자, 대파, 양파를 사용했습니다. 고기나 스팸을 넣으면 좋은데 고기는 없고 스팸은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했어요. 야채를 어느 정도 볶으면 하인즈 케찹을 넣어 한번 더 볶아준 뒤 밥을 넣어 볶아서 그릇에 놓아둡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본 계란을 휘휘 저어서 풀어준 뒤 스크램블 살짝해서 밥 위에 얹습니다. 알끈도 제거하지 않고 모양도 이상하지만 어차피 제가 먹을 거니까 괜찮아요. 누구도 주지 않고 혼자 다 먹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하인즈 데미그라스 소스를 넣어서 완성. 데미그라스 소스는 단독으로 먹으면 별로지만 이렇게 같이 먹으면 괜찮더군요. 전 RTS(Ready to Serve)로 구매해서 데워서 바로 부으면 됩니다. 그런데 캔 오프너가 없어서 데미그라스 캔을 칼로 뜯었는데 다칠 위험도 있었습니다. 쉽게 뚜껑 딸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