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살아오면서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면서 쓴 글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김병만의 모습이 얼마나 빙산의 일각이었고, 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음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이 책의 부제는 김병만 달인정신이다. 개그콘서트에서 달인(達人)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준 김병만. 하지만 그 프로그램을 한 번 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 우리에게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친숙해질 때까지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가?
달인정신이라는 말은 그에게 당연히 붙어야 하는 수식어로 생각이 될 정도다.
김병만의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꿈에서 시작된다. 꿈 없이 가능한 일은 없다.
– 체 게바라
먼저 꿈을 가져라.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책을 보면 그의 인생에는 가시밭길이 펼쳐져 있었을 뿐이다. 가진 것 하나 없고, 열정만을 가진 채로. 하지만 그 열정이야말로 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재산이 아니었을까? 위의 명언대로다. 모든 것은 꿈에서 비롯된다. 꿈이 없다면 그 사람의 인생에는 도대체 뭐가 남을 것인가?
고통 속에서 그가 견뎌내고, 결국 꿈을 이뤄내서 한국에서 대부분이 알아주는 유명한 개그맨이 된 것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도 김병만은 계속에서 자신이 가졌던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는다.” 천재와 같이 항상 앞서나갈 수는 없어도, 계속해서 꾸준히 나아간다면 결국에는 그 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