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을 리뷰하고나서 2권을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내 마음에 꼭 드는 소설. 2권에서는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는 소년소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둘 사이에 끼어든 한명의 여성 ‘에무’는 두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원인이 된다.
시노노메 유우코는 연애소설을 사랑하기 시작한다 감상
애초에 ‘사귀는 척’에서 시작한 연인사이이니 만큼,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확신이 없다는 것이 2권에서 대두된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모르니 좋아하면서도 다가갈 수가 없는 그 마음은 정말 애잔하다.
예전에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남자는 여자에게 사랑한다는 것을 행동 뿐만이 아니라 말로도 표현해야한다고 하더라. 내가 이렇게 행동하니까 내 마음을 다 알아주겠지라는 생각은 자기 혼자만의 착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말로 표현해주는 것이 최고인 것이다.
3권 「시노노메 유우코는 모든 소설을 계속해서 사랑한다」가 3월 10일에 발매되었다. 어제 알고나서 바로 구입을 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2권을 읽으시려는 분들에게 한마디. 역자가 역자란에 3권 네타를 조금 해놨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그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훌륭히 번역해준 것 때문에 용서하겠다. 어서 빨리 3권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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